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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너] 경제학의 모순과 비주류 경제학 2021-06-14 09:01:25
신자유주의자들(통화주의자)을 주류경제학자라고 분류한다. 경제관계자들은 폭넓은 분야에서 이들을 연구하고 활용한다. 주류 경제학에서는 ‘합리적 인간관’을 중심적 가치관으로 삼는다. 그러나 실생활에 대입하기엔 모순점이 많다. 경제학의 세계에서 인간은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감정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책마을] 부족하고 오류 많은 경제학…버릴까, 고쳐 쓸까 2021-05-27 18:00:50
‘경제학은 무엇이 잘못됐나(What’s wrong with Economics)’라는 원저 제목이 더 직설적이다. 책은 전편에 걸쳐 주류 경제학이 근거한 전제의 부실함과 연구방법론상 허점, 기존 주요 연구의 한계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신랄한 비판의 대상이 된 주류 경제학은 너덜너덜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
[신간] 핵심소비층 '40대'를 다시 보자…'컨슈머 인사이트' 2021-05-22 09:00:55
분쟁 등을 현장에서 지켜봤으며 유통 담당기자로 주류·담배·프랜차이즈 업계와 이커머스 성장 과정 등을 취재했다. IT 담당기자를 맡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도 심도있게 취재했다. 다음 스토리펀딩 '빵집을 바꾸는 단 하나의 아이디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
[단독] 홍장표 몸담은 학현학파, KDI 보고서 비판…논쟁 불거지나 2021-05-09 14:30:02
주류 경제학계의 성장담론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원 교수는 ‘소득주도성장’의 설계자인 홍장표 전 수석과 함께 학현학파 주축으로 통한다. 두 사람은 학현학파 학자들과 자주 토론하며 ‘실사구시 한국경제’, ‘경제불평등과 금융부채’ 등의 공동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원 교수와 학문적으로 상당한 공감대를...
[이 아침의 인물] 공산권 몰락 예언…정통 자유주의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2021-05-07 17:42:33
비주류 경제학자가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다. 하이에크는 1899년 5월 8일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스승인 루트비히 폰 미제스를 만나면서 그와 함께 정부의 시장 통제와 중앙은행제도가 궁극적으로 불황을 만든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을 정립하게 된다. 1931년 런던정경대로 자리를 옮긴 뒤엔 정부의...
[박성완 칼럼] 동학개미 vs 코인개미 2021-04-26 18:04:30
사례는 없다. 주류 경제학계에선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가 아닌 시중 암호화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반면 업계에선 ‘분권화한 화폐’라며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한다. 세상에 뭔가 새로운 게 나올 땐 언제나 ‘기득권’과의 갈등과 혼돈이 있고, 살아남는 것과 사라지는 것들이 생긴다. 암호화폐가 어떤 과정을...
[책마을] 선율 속에 숨겨진 경제 현상 파헤치기 2021-04-22 17:23:54
맡았던 진보 성향의 경제학자다. 소득 불평등이 심한 국가일수록 세대 간 계층이동성이 낮아진다는 ‘위대한 개츠비 곡선’은 그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꼽힌다. 1995년 미국 전역의 패스트푸드점과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증 연구는 ‘최저임금이 상승하면 실업률이 증가한다’는 기존 주류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해 큰...
쿠팡·코인베이스 거품일까…가치주와 성장주 승자는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4-19 09:39:51
사태를 계기로 ‘합리적 인간’을 가정한 주류 경제학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합리적인 인간이라는 가정이 무너진다면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한 시장경제에도 변화가 올 수밖에 없다. 시장실패 부문에 대해서는 국가가 개입할 수밖에 없는 정당성을 부여해 주기 때문이다. 경제학을 접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
[다시 읽는 명저] "동의에 필요한 집단이 커지면 의사결정 비용이 증가" 2021-04-12 09:01:43
데 경제학 방법론을 적용한다. 공공선택론자들은 정치인과 관료 역시 기업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고 본다. ‘시장 실패’보다 무서운 게 ‘정부 실패’라고 주장하며 주류 경제학을 흔들었다. 집단이 커지면 의사결정 비용 증가뷰캐넌과 털럭은 1960년대부터 공공선택론을 발전시키며 작은 정부와...
대박론 VS. 쪽박론…불붙은 가치주와 성장주 논쟁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3-22 07:57:38
계기로 ‘합리적 인간’을 가정한 주류 경제학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합리적인 인간이라는 가정이 무너진다면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한 시장경제에도 변화가 올 수밖에 없다. 시장실패 부문에 대해서는 국가가 개입할 수밖에 없는 정당성을 부여해 주기 때문이다. 경제학을 접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