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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성국 "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는 게 현주소…교권 회복 앞장설 것" 2024-06-10 18:03:59
회장을 지낸 정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돼 22대 국회에 첫 입성했다. 그가 발의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정당한 교육활동이라면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보호법이 통과됐으나, '정서적 학대' 행위를 광범위하게 규정하고 있는 아동 복지법이...
극우파 유럽의회 선거 압승에…마크롱, '의회 해산' 승부수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4-06-10 09:44:18
조기 총선에서 여당이 유럽의회 선거에서처럼 참패할 경우 1당의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 특히 조기 총선에서 RN이 압승할 경우에는 대통령과 총리가 다른 동거정부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프랑스에서는 이원집정부제를 도입한 1958년 제5공화국 체제 수립 이후 프랑수아 미테랑·자크 시라크 대통령 집권기에 총 세...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보수의 위기는 얕은 뿌리 탓…민주주의 근본부터 성찰해야" 2024-06-06 18:04:56
전 대사는 4·10 총선 이후 ‘보수 위기론’이 대두되는 것과 관련해 “보수라는 용어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소중하게 여기는 세력’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수 위기론 등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나라가 왜 소중한 것인지와 같은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성세대는 민주...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나라가 왜 소중한지, 근본적 성찰해야" 2024-06-06 06:00:06
사람들을 대거 투입해서 선전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사람들의 의식을 조종하는 것이 실력대결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일찍부터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대사 등 외교관으로도 활동하셨는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떻게 보십니까. “양국 관계가 해소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오늘날...
환율 리스크, 경고등 켜질까 2024-06-05 06:00:32
것이다. 가뜩이나 4·10 총선에서 ‘야대여소’의 입법적 한계를 깨지 못한 정책 여건에서 외국인 자금은 금융 수익을 최우선시함에 따라 현 정부의 정책에 비협조적일 때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우리 경제 주권의 약화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금융과 실물 간 따로 노는 이분법 여건에서는 외국인 자금은...
첫 여성 대통령 탄생했는데…멕시코 주가 '곤두박질' 이유가 2024-06-04 13:17:08
압승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멕시코 총선에서 하원 500석 가운데 363석, 상원 128석 가운데 82석을 집권당 모레나가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레나는 지방선거에서도 압승해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포함해 9개 주지사 가운데 7명을 배출했다. 판사 직선제, 의회 축소, 독립적인 선거관리 기구 해체 등을 골자로...
[단독] 국힘, '당심 80%·민심 20%' 포함 4개안 투표 부친다 2024-06-03 17:44:57
총선에서 수도권 등에서 참패하면서 민심 반영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그동안 5:5와 7:3으로 바꾸는 안에 힘을 싣는 원내외 인사들이 많았다"면서도 "절충안으로 8:2로 반영하자는 안이 새로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전당대회까지는 단일 지도 체제로 치르자는 데도 뜻이...
불만족스러운 '영국의 봄' 2024-05-31 18:11:51
4일 총선을 발표했다.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이 20% 넘게 앞서고 있다. 보수당이 더 집권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런던에서는 이보다 더 큰 변화가 진행 중이다. 보수당과 노동당을 가리지 않고 영국 고위 정치인들은 모두 세계가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이 공동 방위를 위해 더...
인명진 "한동훈, 구의원 선거도 안 해봐"…與 워크숍서 비판 2024-05-30 18:48:27
"총선을 앞둔 당의 모습을 보고 '이번 선거는 지겠구나' 생각했다"며 "우리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보면 잘 알려지지 않은 분들이 앉아계셨는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가운데 앉았고, 옆에 김부겸과 이해찬이 앉아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고 했다. 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선거가 코앞인데...
밸류업 기대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 ‘20조원’! 삼성전자 파업+카드대란+MSCI불발로 이탈?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5-30 08:19:52
- 밸류업 대책 지속성, 총선 혹은 차기 정부에도? - 기업 밸류업, 단발성이 아니라 장기적인 과제 - 기업의 자발적 참여 위한 외국인의 관전포인트 - 상법 382조 3항, 이사 역할을 포괄적으로 확대 - 현재 “회사를 위한다”→“회사와 주주를 위한다” - 상속세 인하와 경영권 보호장치 마련할 것인가? - 오늘 2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