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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대북정책 목표는 적대 아닌 비핵화" 2021-05-03 13:27:10
“최고 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을 했다”고 반발했다. 북한의 반발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달 30일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했다며 북핵 해법 원칙을 밝힌 직후 나왔는데, 미국이 대북 제재 완화 등을 제시하지 않은 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주요 7개국(G7)...
바이든 '가치 외교'에 발끈한 北, 최고 약점은…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5-03 08:00:02
조치를 ‘인권 유린’으로 매도하다 못해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을 하였다.” 북한이 지난 2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대미(對美) 비방 담화의 일부분입니다. 이날 북한은 하루에만 세 개의 비방 담화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미국이 북한 주민들에 대한 정권의 인권 침해를 지적한 것에 “목숨보다...
북 "심각한 상황 직면" 경고에 미 "적대 아닌 해결이 목표" 응수 2021-05-03 02:00:00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을 했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 두 성명은 시기적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달 30일 새로운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이번 담화가 새 대북정책에 대한 직접 평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북한 입장에서 적대정책 철회 등 만족할 만한...
北, 같은날 '韓·美 때리기'…전단 살포·인권 지적에 "후회하게 될 것" 2021-05-02 18:26:09
‘최고존엄 모독’으로 규정했다. 이어 “미국이 이번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것은 우리와의 전면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라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28일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전체주의적 국가 중 하나”라며 “북·중 국경 지역에서 사살 명령을 내리는 등 주민 통제를...
美 인권 지적에…'최고존엄 모독'이라며 발끈한 北 2021-05-02 11:49:30
최고 존엄 모독’으로 규정하며 인권 문제가 북한의 가장 ‘약한 고리’임이 증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2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고 “우리에게 있어서 인권은 곧 국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이 이번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것은 우리와의 전면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로 되며...
美 인권 지적에 발끈한 北 "최고존엄 모독…위기 겪게 될 것" [종합] 2021-05-02 08:22:12
매도하다 못해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우리는 이미 목숨보다 더 귀중하고 가장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그것이 크든 작든 가장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혔다"고 경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허은아 "文·조국·김어준, 3대 존엄" vs 신동근 "색깔론" [종합] 2021-04-30 16:12:23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 '3대 존엄'의 특징은, 전 정권의 최대 수혜자들이라는 점"이라며 "한 명은 대통령이 되고, 한 명은 법무부 장관이 되고, 또 한 명은 시급 100만원의 방송 진행자가 된 이 맛이 바로 '위선의 맛'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북한의 최고존엄 모독자에게는...
허은아 "문재인 대통령·조국·김어준…대한민국 '3대 존엄'" 2021-04-30 09:18:19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 '3대 존엄'의 특징은, 전 정권의 최대 수혜자들이라는 점"이라며 "한 명은 대통령이 되고, 한 명은 법무부 장관이 되고, 또 한 명은 시급 100만원의 방송 진행자가 된 이 맛이 바로 '위선의 맛'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북한의 최고존엄 모독자에게는...
'검열 논란' 일본 정부 교과서 검정…위헌시비 일기도 2021-03-30 17:03:00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검정에서 떨어진 교과서가 일반 도서로 판매되는 것이 금지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열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검정에서 합격한 교과서는 이듬해 지역 교육위원회 등의 채택 절차를 거쳐 봄 신학기부터 사용된다. 일본에선 대략 4년 단위로 초중고 교과서가 이...
[시론] 대한민국 군사전략 부활시켜야 2021-03-25 18:07:46
최고 존엄’도 두려워하는 물리적 태세를 줄줄이 버렸다. 3년 전에 전방 확성기방송을 철폐한 데 이어 오는 30일에는 대북전단금지법이 발효된다. 9·19군사합의로 완충지대가 확장된 탓에 감시·정찰 능력이 저하되고 육·해·공군의 작전·훈련활동은 현저히 위축됐다. 자연히 위기관리와 준비태세에 많은 허점이 노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