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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선 불투명했다"…중남미 좌파정부까지 비판 가세 2024-08-01 01:43:22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베네수엘라 선거 과정을 둘러싼 심각한 의혹은 베네수엘라 국민을 심각한 폭력의 양극화로 이끌고 국가를 영구적으로 분열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베네수엘라 정부에 투명한 개표 자료 공개를 촉구한다"고 적었다. 콜롬비아 역사상 최초로...
피살된 일인자 하니예…휴전협상 핵심, 하마스 정치 '얼굴'(종합) 2024-07-31 17:00:09
= 30일(현지시간) 열린 마수드 페제시0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차 이란을 방문했다가 수도 테헤란에서 피살된 이스마엘 하니예(62)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로, 수십 년간 하마스를 이끌어왔다. 미국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하니예는 1962년 가자지구의 가자시티...
방글라 대학생들, 공직할당 시위 재개…"요구사항 수용안돼" 2024-07-30 13:08:49
재개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를 주도해온 학생단체 '차별에 반대하는 대학생들'(SAD)은 전날 수도 다카를 비롯한 전국의 여러 곳에서 시위를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참가자 규모는 직전 시위에 비하면 매우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 외곽에서 열린 한 시위에서는 경찰이 곤봉을 이용해...
[르포] 올림픽 개막식 직전 파리 시내는 온통 바리케이드 2024-07-27 00:19:38
없이 통행증 없으면 "돌아가시오"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어제보다 한층 경계가 강화됐어요.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불편하긴 하네요."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5시간 앞둔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께. 경찰의 보안 구역이 이날 오후 1시부터 확대되면서 오전까지만 해도 통행이 자유로웠던 엘리제궁 근처...
민간투자심의위, 발안-남양 고속도로 실시협약 심의의결 2024-07-25 15:04:24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 교통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서계동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임대형 민간 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도 의결했다. 용산구 국립극단 부지에 공연시설과 도서관 등...
'대규모 소요' 후 정상 되찾는 방글라…공장·은행 등 업무 재개 2024-07-25 13:06:11
당국의 통행금지령 완화로 봉제 공장과 은행, 사무실 등이 업무를 재개하는 등 '정상'을 되찾는 모습이다. 다만 대학생들이 통금령 해제 등을 요구하며 미수용 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의 불씨는 남은 상황이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시위가 격화하면서 전국에 걸쳐...
방글라정부, '공직할당제 대법 중재안' 수용…학생시위 잠정중단 2024-07-24 13:14:28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니술 후크 법무장관은 전날 수도 다카의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대법원 명령에 발맞춰 관보에 (공직 할당제와 관련한 새로운) 명령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새 명령은 전체 공직의 93%는 기존처럼 능력에 따라 배분하고 5%만 독립 유공자 자녀에게 할당하는 것으로 대법원이...
마크롱 "올림픽 끝나기 전까진 새 정부 구성 안 해" 2024-07-24 05:12:01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는 새 총리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프랑스2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우리의 책임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최상의 조건에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안정을 택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英 '고속도로 방해' 시위 기후운동가 징역형 논란 2024-07-23 23:32:06
시위 기후운동가 징역형 논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 막은 시위 주도자 4∼5년형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에서 나흘간 고속도로 차량 통행을 막는 시위를 벌인 기후 활동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런던 사우스워크 형사법원은 지난 18일 런던...
공직할당 시위로 170여명 사망했는데…방글라총리 "야권에 책임"(종합) 2024-07-23 18:42:54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시나 총리는 전날 수도 다카에서 열린 재계 지도자 행사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통행금지령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우리는 상황이 개선되면 언제든지 통금령을 해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