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수주 절벽에 자금난…계열사 6곳 증자 참여할 듯 2016-07-29 18:02:43
한 경영진단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왔다. 삼정회계법인은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부족 자금 규모를 추산했는데,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5년간 1조6000억원이 부족하다고 추정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1조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해양플랜트 인도 지연 등의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큰...
<문제는 경쟁력> ⑥ 부동자금 1천兆 시대…투자 활성화 호기로 2016-07-16 07:00:08
회계 절벽' 사태와 뒤이은 신용등급 강등은 비우량 회사채 외면 현상을 심화시켰다. 한 증권사의 고위 관계자는 "대우조선 사태로 데이고 나서는 싱글 에이 등급 이하는 웬만하면 다 처분하고 매입하지 않는 쪽으로 채권 운용을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굳이 회사채를 찍지 않아도 은행권에서 자금을...
[월요인터뷰] 김광림·장병완 "일자리·저출산 해결엔 여야가 없죠"…법인세 인상엔 시각차 2016-07-10 17:58:39
줄어든다고 하는데 인구절벽이 오면 생산 기반이 무너진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해야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3당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사회=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중부담·중복지’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김 의장=복지정책은 한 번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어요. 계속해서...
<경제 망치는 회계부정> ③ 뿌리뽑을 방안은 2016-07-06 06:05:18
2010년부터 각종 이상 징후 속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정황을 포착해 내지 못하고 매년 재무제표에 '적정' 의견을 준 것이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안진은 작년 대우조선의 새 경영진이 '회계절벽'을 자인하고 나서야 감사 인력을 대거 추가 투입해 정밀 조사를 벌였다. 그러면서 지난...
<경제 망치는 회계부정> ① 엔론 & '닮은꼴' 대우조선 2016-07-06 06:05:11
'회계절벽'이 발생한 점이나, 임직원들이 허위 재무제표를 토대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등 제 주머니 챙기기에 급급했던 모습은 시공간을 초월한 판박이다. 엔론 사태를 거론하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목소리에는 우리나라 현행 시스템을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는 간절함이 배어 있다. 엔론의...
서별관회의, '밑빠진독' 가능성 알고도 대우조선 지원결정 2016-07-04 21:02:57
향후계획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회계법인이 실시한 실사결과를 토대로 신규 수주 목표치가 연간 110억∼120억 달러를 유지하고 건조 공정, 선박인도, 기존거래 유지가 모두 정상적으로유지되는 '중간' 수준의 여건 전망을 토대로 대응계획을 검토했다. 작년 말 이후 '수주절벽'이 이어지는 현...
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분식회계 통한 성과급 환수 계획"(종합) 2016-06-30 16:04:22
분식회계를 통한 성과를 근거로 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을 환수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분식회계로 지급된 대우조선해양의 성과급을 환수해야 한다는 게 국민 정서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 회장은 "저도...
폐기될 '부실감사 회계법인' 초강경 제재안 어떻게 부활했나 2016-06-12 12:01:18
봐주기'라는 비판적인여론이 들끓었다. 회계법인이 여론의 지탄 대상이 된 데는 수조원대 부실을 숨긴 채 투자자들과채권단을 속여온 대우조선해양의 '회계절벽' 사태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회사 감사를 맡아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수년간 '적정' 의견만 외치다가 뒤늦게...
대우조선 부실 방치한 '그들'…낙하산 잔치에 혈세만 13조 2016-06-08 17:53:17
수주…부실회계로 눈속임 [ 김일규 / 도병욱 / 이현일 기자 ] 검찰총장 직속의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출범 5개월 만에 대우조선해양을 첫 수사 대상으로 정하면서 누가 부실책임 당사자로 심판 받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 결정을 통해 4조200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고도 선박...
검찰 수사로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 규명 '속도' 기대 2016-06-08 16:19:24
'회계 절벽'이 발생하게 된 것이 회사 측이고의로 분식회계를 자행했기 때문인지, 그렇다면 책임자가 누구인지를 가려내는 데맞춰졌다. 대우조선은 작년 5월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전 경영진 시절의 부실을 털어내는 '빅배스'(Big Bath)를 단행해 그해에만 한꺼번에 5조5천억원의 적자를 재무제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