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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조직개편] 공무원 4만여명 대이동…부처간 '조직 쟁탈전' 불붙었다 2013-01-16 17:30:46
조직개편 후폭풍…과천도 세종시도 '술렁' 우정본부 옮기면 7만명으로 늘어나 출연연구기관 등 '도미노 이동' 촉각 “이제부터 본게임이죠. 생존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 겁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조만간 부처별로 실(室)ㆍ국(局) 단위 기능개편 방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각 부처별로 조직을...
[사설] 관료들이 조선시대 아전을 흉내낸다면 2013-01-16 17:27:46
조직개편에 제동을 걸기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로비를 할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물론 나름의 합리적 이유도 있을 것이다. 업무의 연속성이 끊어지거나 전문성이 훼손되고 다른 업무와의 연계성도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부처로 옮겨가는 공무원이 새로운 조직과 문화에 적응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박근혜 정부-공약 실행] ""부처 증설…큰 정부 부작용 우려" 2013-01-16 17:27:21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규모 조직개편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공약했던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직개편이 이뤄진 것은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이 명확하지 않아 부처 간 영역다툼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다. 김영봉 세종대 석좌교수는 “복지 부문이 확대되고 있는데도...
[박근혜 정부-조직개편] "경제부총리 직함 안 중요해…힘 얼마나 실리느냐가 관건" 2013-01-16 17:26:57
국무총리와 달리 헌법이나 정부조직법에 직제가 없기 때문이다. 권한이나 위상이 불명확해 과거에도 경제부총리의 성패는 대통령의 신임 여부에 좌우되곤 했다. 노무현 정부 때 경제부처 장관회의를 경제부총리를 겸했던 재정경제부 장관이 아니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게 단적인 사례다. 현 정부에서도 윤증현...
[박근혜 정부-조직개편] 이스라엘 같은 창업생태계 만들어야 '창조경제' 미래 보인다 2013-01-16 17:24:45
등 각 조직이 맡던 과학기술과 ict 조직을 모두 통합하면 본부 직원만 800~900명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 정부에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모아야 해 이를 정비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 과학 분야는 과학기술정책과 r&d 예산 배분 조정권이 교과부와 국과위로 나눠져 있었고 ict...
총리·경제부총리 하마평 무성 2013-01-16 17:22:05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서 후임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초대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김덕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초대 국무총리 인선은 새 정부를 안정감있게 이끌 수 있는 인사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연륜과 경험을 가지고 국민의 힘을...
[박근혜 정부-조직개편] 업계 "식품산업 규제와 진흥정책 균형 맞춰야" 2013-01-16 17:19:57
새 정부 조직개편안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식품업계는 식품정책의 ‘컨트롤 타워’를 누가 맡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것은 두 가지뿐이다. 농림수산식품부를 ‘식품’을 뺀 농림축산부로 바꾼다는 것과 보건복지부 산하였던 식품의약품안전청을 국무총리 직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해 힘을...
[박근혜 정부-조직개편] "5년마다 짐싸야 하다니…" 극심한 '조직개편 스트레스' 2013-01-16 17:17:34
조직 적응도 문제지만 자리 지킬수 있을지 불안서울 남을 줄 알았는데… 미래창조과학부 신설로 세종시로 이사 '좌불안석' “정부가 바뀌는 5년마다 짐을 싸야 하는 괴로움을 누가 알겠습니까. 때마다 반복되는 이런 식의 부처 통폐합이 얼마나 효과를 낼지 의심스럽습니다.” 지난 15일 발표된 새 정부 조직개편안에...
[박근혜 정부-조직개편] "잘못된 건 국회서 짚고 넘어가겠다" 2013-01-16 17:14:13
조직 개편안에 대해 “잘못된 것은 국회에서 시정하도록 적극 견제하겠다”고 공세를 폈다. 새누리당은 추가로 발표되는 각종 위원회 개편과 국무총리 역할 등이 확정되면 공청회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방통위, 인수위 업무보고 "우정사업본부도 미래부에 둬야" 2013-01-16 17:11:59
업무인 우편의 성격과 역사성을 고려할 때 ict 전담조직에서 (우정사업본부를) 관할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정규 직원이 3만2000명이 넘고 2급 이상 고위공무원 자리만 14개에 달하는 거대 조직이다. 지난해 매출이 15조원에 육박하고 금융자산도 100조원을 넘는다.이에 대해 지식경제부는 “지난 5년간 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