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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손흥민 계속 주장"...이강인 기용할까 2024-03-18 17:08:16
임시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주장 체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난 황 감독은 손흥민의 주장 체제가 계속될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끝내 이루지 못했다. 준결승전 전날 탁구를 치겠다는 후배 이강인(파리...
'탁구게이트' 후 첫 국대 경기 입장권 매진 2024-03-14 09:48:16
황 감독 체제로 재편한 국가대표팀이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다. 황 감독은 지난 11일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태국전에 나설 국가대표 23인을 발표했다. 황 감독이 뽑은 명단에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크게 비판받은...
[유병연 칼럼] 사외이사 독립, 사람만 바꾼다고 되겠나 2024-03-13 18:07:10
기업에서 드러난 사례처럼 이사회의 감독 기능을 형해화하고 사외이사를 활용해 참호를 구축하는 문제가 반복된다면 강력한 이사회 견제 기능을 위해 집행임원제 도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기업 지배구조에 정답은 없다. 회사의 업태와 경영 구조, 주주 구성 등이 다변화한 환경에서 천편일률적인 사외이사 체제에도 변화가...
양회 마친 시진핑에 "시험대 올라 vs 덩샤오핑급 걸출한 개혁가" 2024-03-13 11:40:43
체제를 공고화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바라보는 중화권 매체의 엇갈린 시선이 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진핑 집권 3기 2년 차에 진행된 올해 양회는 총리 권한을 '축소'하는 국무원조직법 개정안 통과로 덩샤오핑(鄧小平·1904∼1997) 시대 이후 형식적으로 유지되던 '당정분리'의 종언을 법적으로...
'탁구게이트' 이강인, 태극마크 단다…손흥민과 태국전 출격 2024-03-11 18:47:25
전임 외국인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는 경향이 있던 K리거들이 3명이나 생애 최초로 발탁됐다. 2021년과 2023년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황 감독은 “3년간 리그에서 50골 넣은 선수는 (주민규 외에) 전무하다”며 “더는 설명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미국 지워라…중국, 극비 전략문건에 '기술 디커플링' 지령" 2024-03-08 11:21:09
'딜리트 A'로 알려져 있다. 중국 국영기업을 감독하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SASAC)가 2022년 9월 발행했다. 미국이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와 제재를 강화하던 시기다. 문건은 중국 금융, 에너지 등 국영기업에 2027년까지 IT 시스템 내 해외 소프트웨어의 교체를 지시하는 내용을 ...
사외이사 중심 투명 경영…KT&G, 글로벌 수준 거버넌스 구축 2024-03-06 06:00:47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해 경영진 견제와 감독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CEO-이사회 의장 분리 앞선 2010년에는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 중 이사회 결의로 선임’하도록 해 CEO와 이사회 의장이 분리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사회의 경영진을 견제하기 위해 이사회 독립성 관련 지표인...
클린스만 후임은?…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2024-02-24 21:02:23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언론 브리핑 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3월 A매치 기간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위해 임시...
"MZ세대 아우를 리더 찾는다"…클린스만 후임, 임시 없이 '정식 감독'으로 2024-02-21 17:27:38
감독 체제로 태국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하지만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해 3시간 30분가량 진행한 전력강화위 1차 회의에서 정식 감독을 곧바로 선임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대표팀이 재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감독 선임을 6월까지 늦추는 것은 맞지 않고,...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이승만 마주한 '386세대' 감독의 반성문 2024-02-20 08:33:25
감독은 서강대 철학과 84학번이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동료들과 함께 머리띠를 두르고 신촌 거리를 누비기도 했다. 그는 "데모하지 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못 받던 시절"이라며 "주사파들이 쓴 책을 돌려봤는데, '북한이 민족적 정통성을 유지·발전하는 동안, 남한은 이승만에 의해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