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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철도 지하화'…지자체 17곳 각축전 2024-09-10 17:21:04
지자체도 철도 지하화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경기 군포·안양시와 서울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구 등 7개 기초 자치단체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들 자치단체는 협의회를 통해 서울역~당정역 구간(32㎞·19개 역)을 이번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으로 선정해달라는 건의안을 정부 측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규제 완화와 특례시 권한 확보' 논의 2024-09-10 15:55:25
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중간 수준 권한, 즉 ‘준 광역 급’ 수준의 권한은 부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규모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도지사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중앙정부와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체계의 간소화’를 집중 건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고층 건물...
최상목 "지역화폐法 매우 유감…대출규제, 은행 자율관리 원칙" 2024-09-10 11:00:02
지자체 사무"라고 반대의 이유를 들었다. 그는 또 행정안전부에 상품권 예산 요구를 의무화하면 헌법상 정부의 예산편성 권한이 침해될 소지가 있고, 재정 여건이 양호해 상품권 발행 규모가 큰 지자체가 더 많은 지원을 받는 등 지역 간 형평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금융기관이...
[시사이슈 찬반토론] 온라인 쇼핑에 밀린 대형마트, 주말 의무 휴업 계속해야 하나 2024-09-09 10:00:01
휴업일을 휴일에서 평일로 바꾸고 있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도 담겨 있다. 지난해 6월 일부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이 월 2회 공휴일을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로 지정하되 평일을 의무 휴업일로 정하려면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야 한다. 대형마트 노동자와 ...
시의원 보좌직 상임위별 배정에…"전문성 강화" vs "호흡 잘 안맞아" 2024-09-03 17:55:40
게 시의원들의 고민이다. 지자체 감시 외에 지역 주민 토론회 등 챙겨야 할 게 많은 시의원으로선 보좌진을 다른 시의원과 나눠 써야 하다 보니 번거로움이 커진 것이다. 한 시의원은 “국회처럼 호흡이 잘 맞는 보좌 인력을 별정직 공무원으로 뽑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시의원도 “광역과 기초의원의 업무량과...
망치로 뒤통수 '퍽'…악성 민원인에 공무원들 '공포' [관가 포커스] 2024-09-03 14:38:32
지자체 민원응대 실태와 제도적 개선과제’ 토론회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태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243개 지자체에 접수된 민원은 총 6억2757만5630건이었다. 연간 평균 23만6603건 꼴이다. 민원응대 공무원 중 상해를 입은...
"官 주도 규제개혁 성공 못해…민간의 눈으로 봐야 성과 나올 것" 2024-09-01 17:48:26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론을 반영해 휴업일을 평일로도 할 수 있도록 완화한 것입니다. 진통이 극심했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도 이해관계자와 환경부, 지자체 간 꾸준한 대화를 통해 40년 만에 착공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황당한 규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보건복지부가 국민 자살률이 높다며 30인 이상...
지역민도 외면…'세금 먹는 하마' 초미니 축제 2024-08-30 17:33:45
“지자체별로 3억원 이상 축제는 투자심사를 받게 돼 있지만, 이에 미치지 못하면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자칫 ‘축제 쪼개기’만 조장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사전 심사보다 사후 평가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송진호 나라살림연구소 객원연구원은 “축제 예산은...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포럼에서 "이민자는 짐이 아닌 선물이다" 강조 2024-08-28 16:44:10
26개 기초지자체가 함께 모여 다문화정책의 개선 방안과 현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 및 해결 방안 공동 모색을 위해 설치한 행정협의회다. 2012년 안산시가 초대 회장으로 창립을 주도했으며, 다른 지자체 및 중앙부처와 함께 외국인 정책의 제도 개선 등 대한민국 다문화사회의 방향 정립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이주민...
'노후 빌라촌 정비' 뉴빌리지 선도사업 올해 30곳 선정 2024-08-28 14:31:59
구역으로, 기초 지자체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도시 쇠퇴지역(인구 감소·산업체 감소·20년 이상 건축물 비중 50% 중 2개 이상 충족) 또는 소규모 주택관리계획 대상 지역으로, 저층 비아파트가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 대상지다. 도시·주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업 타당성, 계획의 합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