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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공습·봉쇄에 가자 인도위기 고조…주 전력 끊겨(종합) 2023-10-12 00:13:14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25만 명이 넘는 피란민을 위한 음식과 식수가 12일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 "이집트, 가자 인도지원 위한 임시휴전 제안"…봉쇄 비판론 확산 이스라엘군의 전면 봉쇄와 이어지는 공습으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가자지구의 인도적 지원을 요구하거나 전면 봉쇄를...
EU 정상들, '이민' 공동성명 또 무산…폴란드·헝가리 '반대' 2023-10-07 01:42:15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회의 시작에 앞서도 EU의 난민 정책은 EU와 독일의 "강권"이라고 비난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번 계획은 불법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국가에 불법 이민자를 받게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는 것"이라며 "폴란드는 이를 강력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
EU, 난민 급증 위기시 적용 규정에 합의…'신(新)난민협정' 진전 2023-10-04 23:56:35
EU, 난민 급증 위기시 적용 규정에 합의…'신(新)난민협정' 진전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유럽행 난민이 급증하는 위기시 적용되는 규정에 합의했다. 이로써 2015년 유럽 난민위기 이후 개시된 EU의 이민·난민 수용 등에 관한 공동 규정 개편에 핵심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진전이...
우크라전 피로감에 슬로바키아 '친러' 기류 2023-10-02 17:53:17
중 150만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받아들일 정도로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동맹인 폴란드도 최근 자국 농업을 보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연장하며 우크라이나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달 15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극우 민족주의 정당으로 분류되는 집권 법과정의당(PiS)이 승리할 경우...
슬로바키아 '친러 돌변'…서방 변방부터 우크라전 피로감 확산 2023-10-02 16:44:34
가깝다"며 "그는 대규모 우크라이나 난민 유입에 대한 불안감, EU에 대한 작은 나라들의 억울함, 존재하지도 않는 러시아에 대한 동정심 등을 이용하는데 능숙하다"고 주장했다. 전쟁 중 150만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받아들이며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동맹으로 자리매김한 폴란드도 최근 자국 농업을 보호하기...
유엔 대표단, 아제르·아르메니아 분쟁지역 도착…30년만에 처음 2023-10-02 08:45:40
통제권을 뺏겼다. 자치세력은 휴전에 합의한 뒤, 무장해제를 조건으로 주민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인종 박해를 우려한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의 대탈출이 이어졌다. 국제사회에서는 이 지역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엔 감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아제르바이잔...
아제르 내 분쟁지역 아르메니아계 주민 12만명 중 10만명 떠나(종합) 2023-10-01 00:58:44
유엔난민기구(UNHCR)도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탈출했고, 이 중에는 배고프고 지친 사람들이 많아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규모 피난민 유입 사태에 직면한 아르메니아 정부는 유럽연합(EU)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탈리아 총리실은 이날 성명에서 "아르메니아 정부가 EU에 임시 대피소와 의료품을...
독일 총리 "독일행 난민 수 너무 많아…국경 경비 강화" 2023-10-01 00:43:47
총리와 난민을 받아들인 데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지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재무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부터 16개 주에 실질적인 난민 유입 수에 따른 해법을 제안했다"면서 최근에는 16개 주에서 연방정부에 이와 같은 요구를 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연방정부의 지원 규모가 어느...
독일 등 3개국, 불법이민 합동단속키로…EU 공동대응책은 '아직' 2023-09-30 01:13:06
인구 및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따라 난민 신청자를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수용하기로 하고, 이를 거부하는 회원국은 난민 1인당 2만 유로(약 2천800만원) 상당의 기금을 납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망명 신청자 중 '입국 불가'로 판정되는 이민자들의 본국 송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英 장관 "난민 문턱 너무 낮아"…UNHCR "책임분담이나 하길"(종합) 2023-09-27 09:11:29
촉구했다. 브레이버먼 장관은 1951년 합의된 난민 협약도 현시대에 맞게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여러 안전한 국가를 여행하고, 심지어 안전한 국가에 수년 동안 거주하면서 망명을 신청할 목적지를 고를 수 있는 현 상황은 터무니없고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결책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