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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영호 "북러 군사협력·무기거래 우려…규범 준수 촉구" 2023-09-14 10:10:04
정상회담에 우려를 드러냈다. 김 장관은 14일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언론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러시아 국방장관의 방북 이후 북러 간 동향, 김정은의 최근 수차례 군수공장 시찰, 이번 정상회담 수행원 면면, 러시아의 북한 인공위성 개발지원 시사를 종합적으로 볼 때, 양측은 모종의 군사적 거래를 지속적으로...
"남조선인에겐 봉사 않습네다"…러 북한식당도 '북러 밀착' 2023-09-10 19:39:34
않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남북 관계가 얼어붙다 보니 윗선에서 지시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관측했다. 내부 이탈자 단속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일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온다. 지난 6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서 북한 식당 지배인 모자가 탈출했다가 붙잡힌 사건과 한국인의 식당 이용 제한이...
"김정은이 푸틴 통해 대남 군사행동 '청신호' 보는 게 최악" 2023-09-09 11:06:49
1983년 마라톤 생방송으로 진행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을 거론하며 "나는 방송을 보고 눈물을 흘렸었다"며 "이는 우리가 인도적 차원의 논의를 테이블에서 배제할 수 없음을 상기시켜주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북러 정상회담 성사 전망과 관련해 "북한 지도자와 러시아와...
尹, 中총리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역할 다해야"(종합2보) 2023-09-07 23:02:11
대세를 지켜내야 한다"면서 "중국은 한반도 남북 쌍방의 화해·협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왔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주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중재와 대화 촉진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한중 회담)은 한미일 관련 언급이 없었다"며 "최근 한중 경제 회담도 재개됐고,...
[시론] '대한민국' 국호 쓴 김정은의 속내 2023-09-07 18:51:37
남북관계에서 합의서나 공동선언 등을 제외하고 국호를 사용할 여지가 적었다. 남북한은 회담에서 ‘남측’ ‘북측’ ‘귀측’이라는 중립적 표현을 사용했다. 북한은 우리를 ‘남조선 당국’이라고 불렀으며 관계 악화 시에는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멸칭을 사용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대한민국’이라는 호칭을...
[사설] 김정은·푸틴 '무기 거래' 회담 추진, 우리 안보에 중대 위협이다 2023-09-05 17:56:05
회담이 기정사실화하는 기류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 러시아에 로켓 등 무기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러시아 국방장관의 방북에 이어 정상 간 회담까지 이뤄지면 무기 거래 폭은 한층 확대될 것이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는 상호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홍영식 칼럼] 이제서야 '70년 망각' 굴레 벗는 국군 포로·납북자 2023-09-04 18:01:04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일절 언급이 없다. 김대중 정부 시절 이산가족 상봉 행사 때 간간이 전후 납북자와 남측 가족 간 만남이 이뤄졌지만, 철저하게 비공개에 부쳐졌다. 납북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북한의 눈치를 본 것이다. 한국에서도 2005년 민간 차원에서 국군 포로와 납북자의 귀환을...
"삼성전자 입사하려면?" 물었더니…챗GPT vs 클로바X 대답은 [조아라의 IT's fun] 2023-08-26 16:00:01
"남북관계에서 북한에 포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증진을 목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진전이 있었지만 북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통일부, 남북교류 사업 축소…납북자 대책팀 신설 2023-08-23 18:16:53
교류협력국,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입사무소, 남북회담본부 등 4개 조직을 ‘남북관계관리단’으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직제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 대화가 장기간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대화·교류 국면으로 전환 시 ‘추진단’ 등 형태로 신속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美·日 야당선 환영 … 민주당만 "한미일 협력이 우리가 갈 길이냐" 2023-08-21 18:39:35
군사협력 강화가 남북 관계의 긴장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도 했다. 이는 ‘환영 성명’이 대부분인 미국, 일본의 야당 반응과 대비를 이뤘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이즈미 겐타 대표의 논평을 통해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와 핵 비확산 노력, 대화 외교를 중시하는 당으로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환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