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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공무원 뇌물혐의' 김태오 DGB금융 회장, 징역 4년·벌금 82억 2023-12-13 18:00:40
자회사가 소재한 국가의 후진적인 문화에 따라 뇌물을 제공하면서 인허가를 받고자 해 대구와 우리나라의 신뢰도 및 국격을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적으로 진행된 범행이었고 뇌물 용도 자금 또한 40억원에 이르며 전액 환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 등은 2020년 4∼10월 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검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에 징역4년,벌금 82억원 구형 2023-12-13 17:57:32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러 대구은행과 대한민국의 신뢰도를 실추했고, 재판 과정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진술을 번복하게 하는 등 사법 방해도 의심된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특히 “김태오 피고인은 이번 사건에 있어서 최종책임자로서 가장 중대한 죄책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설] 송영길 독설과 막말, 언제까지 들어야 하나 2023-12-08 17:56:25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처지인데도, 마치 양심수인 양 항변하는 태도에 그가 한때 거대 야당을 이끈 대표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 자신을 빨리 소환해 달라며 두 차례나 검찰에 출석하려다 돌아가는 쇼를 벌이더니, 막상 소환되자 정치 공세를 펴며 국민을...
중국 前국가식량물자비축국장 징역 10년형…"30억원 뇌물수수" 2023-12-06 16:33:27
뇌물로 챙긴 재산 전액을 몰수 처분했다. 법원 판결에 따르면 그는 2003년부터 작년까지 산둥성과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직위를 이용, 특정 기업에 공사를 몰아주거나 은행 대출 편의를 제공하면서 그 대가로 선물과 뇌물을 수수했다. 또 승진 등 인사에 개입해 부하들로부터 뒷돈도 받았다. 그가...
하마스와 전쟁 중에…네타냐후 '비리 혐의' 재판 재개 2023-12-05 15:16:22
달러(약 3천283억7천만원) 상당의 규제 혜택을 제공한 대가로 우호적 기사를 요구한 혐의(뇌물수수·사기·배임)도 받는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정치적 의도에 따른 기소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2020년 1월 시작된 재판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되면서 심리가 중단됐다. 이후 지난...
'돈봉투 의혹' 송영길 8일 검찰 출석 2023-12-01 18:27:00
불법 정치자금 3억500만원을 먹사연 계좌를 통해 받은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이 중 4000만원은 송 전 대표가 박 전 회장 측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장과 관련한 인허가 문제를 처리해주는 대가로 받은 뇌물로 의심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살포 의혹과 자신은 관련이 없으며 검찰이 위법한 별건 수사를 한다고...
'이재명 측근' 김용, 일부 유죄로 징역 5년 2023-11-30 15:08:56
재판부는 김씨가 불법정치자금 6억원, 뇌물 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뇌물 혐의액 중 1억원도 받았다고 봤지만 직무 관련성에 대한 증명이 부족해 무죄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지방의회 의원 김용과 개발사업을 관장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실세 유동규가 민간업자 사이에서 장기간에 걸쳐 인허가를 매개로...
[속보] '금품 제공' 강종만 영광군수, 2심도 직위상실형 2023-11-30 14:41:06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과거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군수직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는데도 자중하지 않고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현금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의 직위...
[속보]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선거자금·뇌물 일부 유죄…징역 5년 2023-11-30 14:36:27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선 자금을 불법 수수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벌금 7000만원 및 추징금 6억7000만원을 명했다....
'대장동 의혹' 첫 법원 판단 나온다 2023-11-30 06:55:53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한다. 이 대표의 측근인 김씨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과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4천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2013년 2월∼2014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