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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식의 나라에서 정크푸드 왕국으로 전락" 2023-04-26 10:20:22
이용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크 숌므 프랑스 호텔산업노조위원장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는 사람은 2019년에 비해 절반이나 줄었다. 이들 대부분은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한다고 한다. 숌므 위원장은 남부 마르세유의 경우 이 비율이 70%나 떨어졌다며 "재앙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san@yna.co.kr...
모파상과 루벤스의 특별한 '젖' 이야기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4-25 17:58:46
화창한 봄날,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프랑스 마르세유로 가는 기차에 한 남자와 여자가 마주 앉아 있었다. 20대 초반 남자는 햇볕에 그을린 일꾼, 20대 중반 여자는 뚱뚱하고 모성적인 인상의 농촌 아낙이었다. 여자는 부잣집 유모로 채용돼 가는 길이고, 남자는 일자리를 얻으러 가는 길이었다. 무료한 시간이 지나고 해가...
샤갈·에른스트·벤야민도 박해 받는 유대인이었다 [별 볼일 있는 OTT] 2023-04-14 16:04:01
1940년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나치 정권의 눈을 피해 반드시 난민들을 망명시키려는 각종 작전이 펼쳐진다. 난민들 가운데 샤갈, 에른스트, 벤야민 등 당대 유명 예술가와 철학자도 작품에 등장해 더욱 생동감을 더한다. 이 드라마는 줄리 오링거의 실화 바탕 소설인 '비행 포트폴리오'를...
프랑스 마르세유 주택 붕괴로 최소 4명 사망…실종된 4명 수색중 2023-04-11 00:45:30
=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붕괴한 다가구 주택에서 10일(현지시간) 시신 2구를 수습해 사망자가 총 4명으로 늘었다. 올리비에 클라인 생태전환부 산하 도시주택 담당장관은 사고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BFM 방송, AFP·AP 통신 등이 전했다. 전날 밤사이 시신 2구를 수습한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숨진...
프랑스 마르세유 한밤 다가구 주택 붕괴…"최대 10명 갇혀" 2023-04-09 21:17:33
남부 마르세유에서 한밤중 다가구 주택이 폭발음과 함께 붕괴해 5명 이상이 다쳤고 최대 10명이 잔해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 AFP와 AP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0시 40분께 마르세유 중심부 구시가지에 있는 4층 건물이 무너지고 벽을 맞댄 양쪽 옆 건물도 함께 부서졌다. 동네 식료품점 주인 아지즈 씨는 "모든...
프랑스 오늘 연금개혁 반대 제11차 시위 2023-04-06 07:30:01
파업으로 취소된 항공편이 없고 마르세유, 툴루즈, 보르도 등에서 항공편의 20%가 취소됐다. 정유소 파업이 이어지고 있어 일부 주유소에 기름이 부족하고, 교원 노조 20%가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만큼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하지 않을 수 있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전날 민주노동연맹(CDFD), 노동총동맹(CGT) 등...
프랑스의 봄밤을 적신 '한국 시의 향연' 2023-03-27 02:49:17
가진 데 이어 파리시테대학교와 프랑스 남부 엑스마르세유대학교 등에서 ‘한국 시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는 양국 시인협회의 첫 공식 교류 행사로, 주제도 올해 프랑스의 ‘시인들의 봄’ 주제에 맞춰 ‘경계’(frontieres)로 잡았다. 지난 22일 파리시테대학교에서 열린 ‘시인들의 봄’ 행사에서는 한국 시인 5명과...
그들이 미라보 다리에서 만난 까닭은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3-24 06:20:02
우정의 밤’, 현대시 강연, 시낭송축제 등을 파리와 마르세유에서 7박 9일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 축제엔 한국 시인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시인의 눈길이 머물렀던 바로 그 자리어제는 짬을 내 미라보 다리를 찾았지요. 20년 전 파리에서 1년간 생활할 때 자주 걷던 곳입니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센 강의 물무늬가 ...
한국시인협회-프랑스시인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2023-03-23 00:55:31
'인간과 바다', 미셸 베나르의 '파고드는 섬세함', 장 샤를 도르주의 '사막에 대하여' 등을 낭독했다. 한국시인협회는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22일 파리시테대학교, 24일 엑스마르세유대학교에서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현대시 강연과 시 낭송 행사도 진행한다. runran@yna.co.kr (끝)...
한·불, 현대시 120년 만의 역사적 교류 2023-03-22 09:56:55
참가하는 낭송·강연이 펼쳐지고, 24일에는 엑스-마르세유대학교에서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1957년 창립된 한국시인협회는 유치환, 조지훈, 박목월, 김남조, 김춘수 시인 등이 회장을 역임한 국내 최초의 장르별 문인단체다. 프랑스시인협회는 노벨 문학상 초대 수상자인 쉴리 프뤼돔 등 3명의 프랑스아카데미 회원이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