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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근손실' 막는 버섯 찾았다 2024-06-11 11:32:35
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이 우려되는 중·노년 등 근육 손실에 민감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국립생물자원관과 김승영 선문대 교수 연구팀은 "송편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나아가 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넥셀, 일본 DNP와 인간유래줄기세포 심근세포 배양 기술 제휴 2024-06-11 09:56:15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2D 및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넥셀이 일본 다이닛폰인쇄주식회사(DNP)와 hiPSC 유래 심근세포의 배양에 관해 기술 제휴를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셀은 기술 지원 형태로 DNP에 hiPSC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데 합의했으며 기술 지원 종료 후 추가적인 사업 논의를 이어가기로...
근손실 막는 버섯 찾았다…"특허 출원" 2024-06-10 12:34:04
김승영 선문대 교수 연구팀은 송편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외부에서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실험에서 송편버섯 배양액은 세포의 죽음을 부추기는 '카스파아제(Caspase) 3'과 '카스파아제 9' 단백질을 95%...
'미니 장기'로 질병 치료…'오가노이드 치료제' 주목 2024-06-08 07:00:03
것으로 전망된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유래 세포를 배양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3차원 장기를 뜻한다. 장기의 세포 구성, 구조 및 기능을 재현하며 동물실험을 대체할 분야로도 지목된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재생 치료제도 주목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는 오가노이...
바이오USA 폐막…안보 논의 심화 속 K-바이오 영역 넓히기 2024-06-07 18:34:29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세포 배양 CDMO 제조공장 확장에 12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힌 일본 후지필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전시장 중앙에 최대규모의 부스를 설치했다. 69개로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많은 기업과 단체가 전시 부스를 마련한 대만 역시 생물보안법으로 인한 중국의 공백을 기회로 삼으려는...
엠비디, 美 키야텍과 항암제 감수성 검사 사업협력 계약 체결 2024-06-05 17:46:23
정확하고 빠른 배양 기술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서비스를 다양한 암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엠비디는 키야텍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양사 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양사는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삼바, 새 CDO 플랫폼 공개…CMO 이어 '글로벌 원톱' 노린다 2024-06-04 18:59:04
에스-텐시파이는 생산성을 극대화한 세포 배양 방식이다. 삼성은 세포배양기에 필터를 달아 배양과 정제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공정을 설계했고 최종 배양 직전 단계에선 고농도 배양이 가능하도록 했다. 25조원 시장 선점 나선 삼성이를 통해 임상승인신청(IND)기간도 대폭 단축했다. 보통 신약 개발은 후보물질 발굴에서...
"3일이면 '꿈의 항암제' 제조"…신기술 쏟아낸 '항암올림픽' 2024-06-04 18:34:59
치료제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표적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뒤 배양을 거쳐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한다. 통상 이 과정은 2주 이상이 걸린다. 준 교수가 밝힌 신공정은 3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세부기술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준 교수가 소속된 펜실베이니아대 의대의 세포면역치료센터(CCI)에서 자동화...
중국 빈틈 공략…CDO 키우는 삼성바이오 2024-06-04 17:45:24
배양액을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관류식 배양을 통해 세포 배양과 노폐물 제거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배양기 내 쌓여 있는 노폐물이 세포 농도 증가를 방해한 기존 방식과 달리 '에스-텐시파이'는 최종세포배양 직전 단계(N-1)의 접종세포농도(Inoculation cell density)를 평균 30배까지 높여...
삼성바이오, 신규 CDO 플랫폼 '에스-텐시파이' 출시…고객 맞춤 강화 2024-06-04 09:35:54
N-1 단계에서 관류식 배양을 통해 세포 배양과 노폐물 제거를 동시에 진행해 고농도의 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기술을 토대로 배양기 내 쌓여 있는 노폐물로 인해 세포 농도를 크게 높일 수 없었던 기존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N-1 단계의 접종세포농도를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