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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인기 집착 말고 연금개혁을…미래세대에 존경받는 대통령 돼야" 2022-03-17 17:29:48
본인과 자신의 정파에 불리한 사안이더라도 국가 이익과 장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손해를 감수하고 추진했습니다. 이것이 독일 총리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전후 초대 독일 총리인 콘라트 아데나워(재임 1949~1963년)는 중립화를 전제로 한 소련 스탈린의 독일 통일 회유를 물리쳤고, 빌리 브란트 총리(1969~1974년)는...
윤증현 "작은 청와대 요체는 인사권 위임…인사수석도 없애는 게 맞다" 2022-03-16 17:33:57
인력, 기술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중대재해처벌법 역시 당연히 폐지해야 합니다.”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개혁과제는 무엇입니까. “우선 연금개혁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연금개혁 시늉만 하다 말았습니다. 고갈되는 연금을 그대로 두는 것은 정부의 직무를 방기한 셈입니다. 연금개혁을 하지...
이재명 김포 집값 발언에 지역 시민단체 "남다른 현실 감각" 반발 2022-02-12 15:56:24
고소득자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지적하자 이 후보는 "조성원가, 건축 원가가 시세 절반 정도에 불과해 그것을 분양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모는 20평 정도면 한 2∼3억대"라고 답변했다. 심 후보가 "어느 지역에 20평 2~3억원짜리가 있느냐"고 되묻자 이 후보는 "김포 이런데는 가능하다"고...
'덜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15년 방치…"90년대생 한푼도 못 받아" 2022-02-04 17:34:15
월소득의 9%다. 직장가입자라면 회사와 반반(각 4.5%) 낸다. 40년을 냈다면 받는 연금은 평균 소득의 40%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진작부터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내는 돈은 적고, 받는 돈은 많다’고 지적해왔다. 기금 적립금이 쌓였다가 고갈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진단이다. 문제는 고갈 시기다. 국회 예산정책처와...
[팩트체크] 윤석열 캠프 LTV 공약 80%→90%로 완화했다? 2022-02-03 22:04:09
한해 90% LTV를 인정해 주고, 청년들은 상환능력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장래소득을 기반으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인정해 주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abullapia@yna.co.kr <<연합뉴스 팩트체크팀은 팩트체크 소재에 대한 독자들의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이메일(abullapia@yna.co.kr)로 제안해 주시면...
中 저명 경제학자 "370조원 돈 찍어 아이 5천만명 더 늘리자" 2022-01-12 09:50:17
중국에서는 저출산으로 인한 급속한 노령화가 장래 경제 발전의 심각한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12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헝다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유명 경제학자 런저핑(任澤平)은 지난 10일 발표한 인구 정책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이 2조위안(373조원)을 인쇄해 출산...
5억원 오피스텔 대출한도 3.5억→1.5억…청년·신혼부부 더 막막 2022-01-07 17:20:25
때 청년층의 장래소득을 반영해 대출 한도를 늘려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실제 은행권은 지난해 7월부터 장래소득 적용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있지만 활용도는 높지 않다. 만 20~39세의 ‘임금근로자’가 ‘주택 구입 목적’으로 ‘만기 10년 이상의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 주택담보대출’을...
차기 대통령은 투자주도성장으로 가야 2022-01-02 17:30:50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다시 소득과 소비로 연결되게 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다는 ‘가계소득 증대’를 그 첫 번째 축으로 내세웠다. 투자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져야만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상식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대표 정책수단인 최저임금 인상이 투자로 이어지기는커녕...
코로나에 지갑 닫은 베트남 소비자들 [코참데일리] 2021-12-28 13:49:53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48%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소득이 감소했다고 밝혔고, 약 53%는 지난 6개월 동안 비필수 지출을 줄였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81%는 가까운 장래에 비필수 지출을 줄일 계획이다. 응답자 중 3분의 2(67%)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지출을 더 줄일 것이라고 답했으며, 3분의 1(34%)은...
[기고] 차기 정부에 '발전지향적 정책'으로의 회귀를 강력 제언한다 2021-12-24 15:22:49
격차가 소득분배 관점에서나 노동력의 원활한 활용 면에서 극복해야 할 중대 과제가 됐다. 해결 방법의 하나로 일본 기시다 정권이 추진하는 ‘신자본주의’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기업들이 임금을 인상할 경우 법인세를 인하해줘 노동자 소득 증대와 분배구조의 불평등 완화를 유도하고, 나아가 소비 수요 증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