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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빈곤퇴치의 유일한 방법은 성장"…美에 자유주의 여론 형성 2013-10-18 17:00:40
자유주의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대중에 충실히 전달한 인물로 유명하다. 해즐릿을 20세기 바스티아라고 부르는 이유다. 20세기 자유주의의 거성 루트비히 폰 미제스의 사상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해즐릿은 이런 미제스의 사상을 쉽게 현실에 접목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는 평가다. 프리드리히...
[경제사상사 여행] "노동 착취하는 자본주의 몰락할 것"…'러시아 혁명'의 뿌리 2013-10-11 16:27:30
마르크스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케인스는 마르크스를 아무리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고, 더구나 경제학에 기여한 바는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마르크스 추종자들은 케인스 이론은 노동계급을 임금노예로 만드는 사악한 경제학이라고 응수한다. 레닌과 스탈린의 러시아혁명과 체제 전환, 그 과정에서 희생된...
[Focus] 한국은 '규제 공화국'…해마다 1000건 '대못' 2013-10-04 13:21:45
주의 국가가 되는지를 설명한다. 반면 케인스는 시장자유를 배제하지 않고 국가 개입을 정당화하는 이론을 내놨다. 바로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이 그것. 국가가 재정정책 등을 활용해 적극 개입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하지만 케인스의 간섭주의로 인해 만성적인 인플레이션과 주기적...
[세계경제를 바꾼 사건들] 저금리·서브프라임…정부실패가 낳은 버블, 월가를 삼키다 2013-09-13 17:20:54
“이번 미국 월가의 공황상태는 ‘공급주의 경제학’의 종언”이라 하며 “수요를 중시하는 케인스 경제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년 금융위기 원인에 대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월가의 탐욕과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인한 시장 실패가 그 원인이라면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를 강화하며 정부의 시장 개입을...
[세계경제를 바꾼 사건들] 케인시언도 위기 예측 못해…해법은 하이에크 자유주의 2013-09-13 17:20:37
‘공급주의 경제학’의 종언이라 하며, 수요를 중시하는 케인스 경제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것은 공급주의 경제학이 이번 금융위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크루그먼이 말하는 공급주의 경제학은 밀턴 프리드먼 이후 시장의 기능을 강조하며 경제학의 주류를 이룬...
"개인의 탐욕이 사회번영 이끌어"…정부역할 최소화 주장 2013-08-30 17:40:28
믿음의 창조자였다. 그런데 케인스는 맨더빌의 믿음을 기초로 해 자본주의는 소비가 부족하기에 경기침체는 필연적이고 그래서 정부가 빚을 내서라도 지출을 늘려 부족한 소비를 보충해야 한다는 간섭주의 사상을 개발, 하이에크와 이념적 대결을 벌였던 것이다.그러나 맨더빌의 그 믿음은 틀렸다는 게 건전한 경제학의...
[Cover Story] 과도한 복지정책, 증세·예산 팽창 부추긴다 2013-08-16 13:34:34
온다.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케인스는 ‘경기가 자동 조절되기를 기다리다가는 장기적으로 우리 모두 죽는다’며 적극적인 정부의 경기부양책을 주장한다. 미국은 케인스의 주장에 따라 1930년대 대공황을 적극적인 재정지출정책으로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실증조사에서 그렇지 않다는 결과가 나와...
"분배 공정해야 사회적 후생 커져"…공정거래법 이론적 근거 2013-08-02 17:49:53
발레리나와 결혼한 케인스 교수가 있었다. 그는 거시경제학을 개발해 “자유 자본주의는 죽었다”고 선언하면서, 실업을 구제하려면 빚을 내서라도 정부가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임브리지대에는 친 소련파 교수 피구도 있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영국 정부는 그 사실을 알게 됐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는...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8-02 17:02:06
주의의 거장 케인스보다 먼저 ‘케인스 처방’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를 ‘케인스 이전의 케이스주의자’라고 부른다.나이트는 시장경제에 대한 간섭을 옹호하면서도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비판했다. 과학적 유토피아를 만들어 개혁하는 것은 이성의 남용이라고 말하면서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는 세계에서 포괄적인...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07-19 17:28:19
주의 경제학자 케인스, 창조적 파괴로 유명한 슘페터와 함께 삼총사였다.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론, 비정부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민사회론, 공동체 정신을 중시하는 공동체주의도 폴라니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좌파들의 설명도 고삐 풀린 시장의 질주라는 개념을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