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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휴~ 파3 우승할 뻔했네"…매킬로이, 애인을 캐디로 2013-04-11 17:19:31
시즌 3승을 올린 우즈가 절정의 퍼팅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즈의 손을 들어줬다. 2명은 필 미켈슨을 선택했고, 한국 골프의 ‘맏형’ 최경주를 비롯해 아담 스콧, 로리 매킬로이, 맷 쿠차 등을 선택한 전문가가 각각 1명이었다. ◆…마스터스를 앞두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11일(한국시간) 열린 파3...
박인비 '연못'에 빠진날…메인 스폰서 없는 설움 씻었다 2013-04-08 17:07:10
8m 훅라인 버디퍼팅을 떨군 박인비는 2번홀(파5)에서 2m 버디를 추가했다. 8번홀(파3)에서는 8m가 넘는 슬라이스 라인 버디 퍼팅을 집어넣었다. 그가 그린에서 볼을 굴리면 모두 홀로 사라질 것만 같았다. 9번홀(파5)에서 환상적인 어프로치샷으로 1m 버디를 추가할 때는 5타차 선두였다. 12번홀(파4)에서 6m 내리막 버디...
7~8m도 '쏙쏙'… 박인비 '송곳 퍼팅'의 힘 2013-04-07 19:18:00
퍼팅 달인' 이름값 ‘퍼팅의 달인’ 박인비(25)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에 바짝 다가섰다. 박인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합계 12언더파...
박세리·신지애 '연못'에 뛰어들까 2013-04-02 17:03:02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18번홀 그린 옆 연못에 다이빙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6차례 이 대회에 출전해 2010년 공동 5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인 신지애는 “미션힐스골프장의 다이나쇼 코스를 워낙 좋아한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신지애는 2008년과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퍼팅으로 획득한 타수'가 뭐지? 2013-03-29 16:27:45
애용된 ‘라운드당 퍼트 수’는 선수들의 퍼팅 능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18홀 퍼트 수는 적지만 스코어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는 ‘레귤러 온’(기준 타수만에 그린에 올리는 것)을 하지 못하고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샷을 할 경우 1퍼트로 홀아웃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쇼트퍼팅 징크스에…김인경 또 '발목' 2013-03-25 17:14:33
파 퍼팅이 홀을 비켜갔다. 13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친 볼이 그린 왼쪽의 깊은 러프로 들어갔다. 오른발이 심하게 높고 왼발이 낮은 라이에서 시도한 칩샷은 그린에 오른 뒤 굴러서 그린 밖으로 나가버렸고 역시 보기에 그쳤다. 치명적인 ‘3연속 보기’로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싶었으나 15번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를...
허리 철심 박은 루이스 '골프 여제' 등극 2013-03-18 17:23:02
‘그린의 철녀’ 8세 때 골프에 입문한 루이스는 11세 때 허리뼈가 휘는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 7년6개월간 하루에 18시간 척추 교정용 복대를 차고 살았던 루이스는 골프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18세 때인 2003년 s자로 휘어진 척추에 티타늄 고정물과 5개의 나사를 박는 대수술을 했다. 수술 후 6개월간 병실에서...
멘털 강해진 우즈…'호랑이 본색' 2013-03-10 16:55:31
티샷을 그린에지로 보낸 뒤 ‘칩인 이글’을 낚으면서 타수차가 6타에서 4타로 좁아져 우즈로서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샷한 볼이 나무에 박히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무에 박힌 볼이 자신의 것인지를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볼이 자신의 것으로 확인되면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한 뒤...
'또박이' 전략이 '한방 승부' 모험 이겼다 2013-02-18 16:53:44
그린 좌우에서 공략할 경우 앞뒤 벙커를 조심해야 한다. 벨잔은 벙커를 피하려는 중압감 탓에 어프로치샷이 짧아 그린 프린지에 멈췄다. 21m 거리에서 퍼터로 홀 1.5m 지점에 볼을 보냈으나 파세이브 퍼트를 놓치며 무릎을 꿇었다. 안전한 루트를 택한 메릭은 3번 아이언 티샷에 이어 90야드 지점에서 로브웨지로 5.5m...
선두 달리던 배상문 샷 난조로 '와르르' 2013-02-17 17:02:42
보기를 범한 뒤 급격히 흔들렸다. 이후 6번홀(파3)에서도 그린을 놓친 뒤 퍼팅 난조로 보기, 7번홀(파4)에서는 세컨드샷을 실수하며 1타를 잃었다. 전반에 2타를 잃은 배상문은 10번홀(파4) 버디로 반전의 기회를 꾀하는 듯했으나 12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또다시 1타씩 잃었다. 이어 17번홀(파5)에서는 세컨드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