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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실언…"러시아 나토 가입, 내가 이끌어" 2018-01-23 00:22:42
계기로 정계 전면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는 2013년 받은 유죄 선고로 2019년까지 공직 진출 길이 막히며 직접 총리 후보로 나설 수는 없으나, 그가 이끄는 중도우파 정당 전진이탈리아(FI)가 극우정당 동맹당, 이탈리아형제당(FDI)과 손을 잡은 우파 연합이 오는 3월4일 예정된 이탈리아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확보할...
총선 앞둔 이탈리아서 젠틸로니 총리 지지율 1위 2018-01-22 19:45:05
차지했다. 반(反)이민, 반(反)유럽연합 성향의 극우정당 동맹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 대표와 중도 우파 전진이탈리아(FI) 대표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각각 25%, 24%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집권 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마테오 렌치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탈당해 자유와평등당을 창당한 피에트로 그라소 상...
영국 매체 "트럼프, 영국에 크게 화나…미·영 FTA도 위험" 2018-01-21 20:08:17
동맹 회원국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방안을 놓고 EU 회원국들과 협상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영국이 내게 관심이 없다면 나도 영국에 관심이 없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영국 입장에서 미국과의 FTA가 '넘버 1'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트럼프의 (FTA) 우선순위 리스트에 영국은...
총선앞둔 이탈리아 '가짜뉴스' 본격 단속…경찰에 판별권한 부여 2018-01-20 20:56:27
극우정당인 동맹당 등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목적으로 소셜미디어 등에 의도적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오성운동, 동맹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가 이들 두 정당을 돕기 위해 이탈리아 웹사이트에 은밀히 가짜 뉴스를 전파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스타 변호사, 극우당 후보로 총선 출사표 2018-01-19 18:49:44
스타 변호사, 극우당 후보로 총선 출사표 살비니 동맹당 대표 "우리의 세력 확장 징표"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이탈리아의 저명한 형사 변호사가 오는 3월4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반(反) 이민, 반(反) 유럽연합을 지향하는 극우당의 후보로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줄리아 본조르노(51) 변호사는 18일 로마에서...
베를루스코니 "자격 회복시 총리직 복귀…살비니는 내무장관" 2018-01-19 05:00:00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극우성향의 정당인 동맹당의 대표 마테오 살비니는 내무장관으로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중국 사업가에게 이탈리아 프로축구단 AC밀란을 매각한 그는 축구 포지션에 빗대어 "살비니는 '중앙 공격수' 유형이라 내무장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푸틴 정적 나발니 "푸틴-이탈리아 야당, 긴밀히 연계" 2018-01-19 00:39:00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1)가 푸틴과 이탈리아 극우정당 동맹당, 제1야당 오성운동이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나발리는 18일 이탈리아 뉴스통신 ANSA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정권과 이탈리아 정당 사이의 관계는 비이성적이고, 상당히 짜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극우 정당 동맹당의 경우 ...
프랑스 극우정치인 르펜 "이탈리아 총선으로 EU 종말 가속화" 2018-01-17 18:18:14
앞세우고 있는 극우정당 동맹당, 이탈리아형제당(Fdi) 등이 약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집권 시 이탈리아의 유로존 잔류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공언해온 오성운동, EU 탈퇴를 주장해온 동맹당과 Fdi 등 EU에 적대적인 정당들은 내년 3월4일 시행되는 이탈리아 총선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도합 약...
伊 주지사 선거후보 '백인종 보존' 발언으로 시끌 2018-01-16 18:55:09
있었다"며 오해라고 해명했다. 폰타나가 코너에 몰리자 극우성향 동맹당(L)의 마테오 살비니 대표는 "그는 무슬림의 '침략'에 대한 우려를 적절하게 제기했다"며 "우리의 문화와 사회, 전통, 삶의 방식은 위험에 빠졌고 침략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마테오 렌치 전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은 "백인종과 (무슬림...
"사죄 불가" 반복한 아베…2년 연속 새해 벽두 '위안부 도발' 2018-01-12 16:10:56
강화 및 고강도 제재 목소리를 높이며 극우세력을 중심으로 한 지지층 결집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간 대화 무드가 조성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화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는 등 상황이 달라졌다. 이런 만큼 자칫 남북대화 국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일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