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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신뢰를 잃으면 다 잃는다 2024-05-14 18:47:31
가짜 상품, 훼손되거나 파손된 물건이 오기도 하고 아예 배달되지 않는 사례가 뉴스에 자주 오르내렸다. 10년도 더 된 필자의 경험이다. 주문한 신제품 대신 중고품이 배달되거나 오지 않고, 판매자가 자취를 감춘 경우가 있었다. 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걸 주저하게 됐다. 당시에는 필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장원영 비방' 가짜 영상 올려 돈 쓸어담던 유튜버 결국… 2024-05-14 11:24:15
장원영을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유튜버 A(35·여)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유명인을...
바이든, '재판받으며 조는듯한 트럼프' 조롱 2024-05-12 06:27:31
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슬리피 돈'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과 영상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도 전날 저녁 시애틀에서 진행된 선거 자금 모금 행사에서 '슬리피 돈'이란 표현을 쓰면서 즐거워했다. 그는 행사 참석자들이 기립 박수를 치자 "조용히 해달라. 도...
"누구나 당한다" 인간 근본 약점 찌르는 리딩방 사기 2024-05-12 05:00:01
난다고 보면 리스크를 축소하는 편향도 있다. 작심하고 온갖 가짜 정보로 이런 약점을 공략하면 설령 금융 전문가라도 수법에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낙관적 사고' 성향도 피해자의 발목을 잡는다. 사람은 통상 남의 피해 사례를 들어도 '나는 그래도 괜찮을 것'이라고 위안한다. 이는 삶의 활...
이젠 슬리피 돈?…바이든, '재판받으며 조는듯한 트럼프' 조롱 2024-05-12 00:03:22
이젠 슬리피 돈?…바이든, '재판받으며 조는듯한 트럼프' 조롱 '슬리피 조' 조롱받던 바이든, 선거행사서 "트럼프 자니 조용히 해달라" 트럼프 "가짜뉴스…내 아름다운 푸른색 눈을 감고 있었을 뿐" 반박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에서...
"증권사 아니었어?"…하나투자증권 등장에 깜빡 속았다 2024-05-11 08:24:01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취지로 청약대금을 대포통장으로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사무소 홍림 관계자는 "사칭 토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두 달여간 주식강의를 하는 등 환심을 산 뒤 여기에 넘어온 투자자들에게 토스증권 사칭 가짜 앱 'TOSS TOP'을 설치하게 한다"며 "출금 시 세금 20%를 내라며 추가 이체를...
"중국발 가짜 온라인몰 7만개…미·유럽 80만명 개인정보 털려" 2024-05-09 11:52:18
선글라스를 보내고, 셔츠를 주문하면 가짜 명품 반지를 받는 식이었다. 다만, 결제했는데도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은행에서 결제를 차단했거나 가짜 사이트 자체에서 결제를 처리하지 않았는데 영국의 사기 방지 기업협의체인 '스톱 스캠스 UK'의 시몬 밀러 이사는 "데이터가 물건...
[조일훈 칼럼] 왜 멀쩡한 국민을 남의 돈 넘보게 만드나 2024-05-08 18:04:51
타고난 장사꾼이다. 하지만 실상은 가짜 상인들이다. 이 세상에 순수 공짜는 존재하지 않는다. 복권조차 그렇다. 공짜는 누군가의 비용이고 세금이다. 정치인들은 애써 이런 사정을 감춘다. 받는 입장인 유권자들도 굳이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 정치인들이 어려운 국민을 돕겠다는 주장은 빈부를 곧잘 선악의 범주로...
'코인 호구' 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들 [한경 코알라] 2024-05-08 10:00:07
혁신, 가짜 비즈니스, 가짜 프로젝트들이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ICO 광풍을 전후해서 우리나라만 해도 수백, 수천 가지 코인들과 토큰들이 발행되었고, 백서들이 발간되었고, 강남 특급호텔 볼룸에서 성대한 론칭 행사를 진행했고, 수많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었고, ‘ㄴ자’ 차트를 그리고 상장...
[사설] '찔끔 개선' 실업급여, 하한액도 낮춰야 지속 가능 2024-05-07 17:58:55
기피하는 가짜 구직자도 적지 않다. 실업·재취업을 반복한 실업급여 수급자가 연간 11만 명, 지출액은 5000억원에 달한다. 실업급여는 엄연히 근로자와 회사(고용주)가 일정 부분씩 보험료를 내는 하나의 보험이다. 하지만 또 하나의 ‘눈먼 돈’처럼 되면서 자발적 실업자까지 가세한 부정수급 논란이 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