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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서울시 9급 공무원보다 높은데 차등적용 또 무산 2024-07-02 19:30:08
포함)으로 서울시 지방직 9급 공무원(181만5070원)보다 많다. 정부의 의지 부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수차례 차등화를 약속했지만 3년째 협상 기회를 흘려보냈다. 이번 심사 과정에선 경영계의 차등 적용 관련 자료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러고도 노동개혁을 국정 핵심 과제라고...
대한민국 우뚝 선 충남...“정부예산 10조원, 투자유치 20조원 시대 열었다” 2024-07-01 22:19:40
첫 번째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꺼내 들었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부터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 창농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서산 간척지 B지구에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농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게 김 지사의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자청, 외국인투자기업 만나 규제혁신 방안 논의 2024-06-27 14:00:44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과 ‘ESG 경영 도입 지원’ 등 주요 시책을 안내해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과감한 규제개혁과 빈틈없는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
[시론]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경영 환경 2024-06-26 17:25:30
손해배상 소송 남발, 배임죄 고발 등 경영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반면 산업구조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노동개혁은 답보 상태다.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경직적 근로시간, 파견 활용 제한 등 노동법제가 과거 그대로 유지되다 보니 기업들은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기업 가치를 높이기...
韓 외국인력 56만명…"더 늘어날 것" 2024-06-20 09:39:13
기업 경영활동 보호를 위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마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전망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산업부·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당정협의에서 논의한 취약계층에너지 바우처 지원,...
[허원순 칼럼] 한 경제단체의 지극정성 호소 '국회 전 상서' 2024-06-19 17:58:31
‘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 제안’.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간했다. 국회에 건의·요청하는 경영계 당면 숙원이 잘 정리돼 있다. 노동·일자리·경제정책·산업안전·사회보험 등 5개 분야 27개 입법 희망 과제다. 5대 분야별 소제목만 봐도 지향점이 무엇인지, 어떤 입법을 원하는지 바로 알게끔 해놨다. ‘미래세대를 위한...
은행장 소집한 이복현 "금융사고, 은행 존립 위협" [뉴스+현장] 2024-06-19 17:35:57
배경에는 내부 문화를 개혁하지 못한 은행장들의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내은행 20곳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몇년간 은행권에서 DLF, 라임 사모펀드, 홍콩 H지수 ELS 등의 불완전판매가 잇달아 발생했고 최근까지도 서류 위조 등으로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정용진, G마켓 대표에 알리바바 출신 영입…SSG닷컴 대표도 교체 2024-06-19 11:18:52
실적 위기 이커머스 계열 인적 쇄신·구조개혁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전자상거래 부문 계열사의 인적 쇄신과 구조 개혁에 착수했다.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이끌 새 대표에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좌도 우도 포퓰리즘…선거리스크 덮친 글로벌 기업들 2024-06-18 18:30:49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영국에서는 강경 우파와 좌파 정당이 모두 재정 지출을 늘리기 위해 기업 호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최근 극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개혁당은 연간 282억파운드(약 49조5000억원)의 정책 비용 중 70억파운드를 상업은행에 지출하던 이자 비용을 줄여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설] 국가경쟁력 갉아먹는 세제, 22대 국회의 최우선 개혁 과제다 2024-06-18 17:47:35
세제 개편 논의가 불붙었다. 여당이 상속세 개혁,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최우선 입법 과제로 선정한 데 이어 야권 일각에선 종합부동산세 개편론이 불거졌다. 대통령실도 종부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세율을 OECD 평균인 30% 수준으로 인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여야는 정치적 득실을 따지지 말고 세제 개혁을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