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육지와 연결된 남도의 '섬 아닌 섬'…달마고도 오르며 人生道 찾다 2019-01-13 15:17:25
자세를 배우게 해준다. 달마고도는 길을 가는 내내 해남과 완도의 바다와 섬들을 보여주고 또 더 없이 고요한 숲 안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게 해준다.도솔암에 이르는 풍경은 가히 천계의 모습달마산 둘레를 따라 가는 달마고도 길은 높은 곳을 지향하지 않는다. 굳이 정상으로 인도하지도, 최고의 절경인 도솔암으로 이끌...
[연합이매진] 남도의 겨울…고흥 쑥섬·연홍도 2019-01-12 08:01:36
안 밭에서 자라는 김장 채소를 살펴보던 마을 주민들도 오랜만에 찾아온 외지인을 반갑게 맞아줬다. 개와 닭이 없는 이 섬마을의 골목을 누비는 건 고양이들이다. 고양이는 고양이인지라 반갑다고 다가가는 외지인을 쌩하고 외면했다. 조금은 우스꽝스럽지만 귀엽게 봐 주고 싶은 갈매기가 지붕에 올라앉아 있는 건물이...
[르포] 트랙터에 뭉개지는 배추…가슴에 멍드는 농심 2019-01-09 16:47:59
굳어갔다. 밭을 가꾸려고 큰마음을 먹고 마련한 트랙터로 밭과 농작물을 뒤엎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유씨의 타들어 가는 마음과 달리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는 배추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루가 돼 흩어졌다. 유씨는 제대로 갈리지 않은 배추는 뿌리째 뽑아 아무렇게나 던져버리며 애써 아쉬운 마음을...
베르나르 포콩 "모든 위대한 예술은 평범한 데서 탄생"(종합) 2019-01-07 11:52:13
= 밭 사이로 난 좁은 길을 자동차가 달린다. 작가는 차를 멈추지도 않은 채 카메라 셔터를 누른 것일까. 초점이 맞지 않는다. 사진 아래쪽에는 차 보닛 일부분까지 담겼다. 그렇게 잡아낸 풍경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길이다.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리는 베르나르 포콩(69)...
베르나르 포콩 "모든 위대한 예술은 매우 평범한 데서 탄생" 2019-01-07 08:00:01
= 밭 사이로 난 좁은 길을 자동차가 달린다. 작가는 차를 멈추지도 않은 채 카메라 셔터를 누른 것일까. 초점이 맞지 않다. 사진 아래쪽에는 차 보닛 일부분까지 담겼다. 그렇게 잡아낸 풍경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길이다.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리는 베르나르 포콩(69)...
문 대통령 "교황도 방북 뜻…한반도 평화 힘모아달라" 2018-11-30 08:22:14
'순풍'을 의미하는데,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도 순풍을 타고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아르헨티나 한인 동포사회가 대단한 것은 개척정신만이 아니라 나누고 돕고 함께 잘사는 정신"이라며 수익을 반으로 줄이면서 동포들에게 편물을 가르친 조화숙씨와 농작물을 동포에게...
문대통령 "교황도 방북 뜻…한반도평화 순풍 타도록 힘모아달라" 2018-11-30 08:09:16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도 순풍을 타고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한인 동포사회가 대단한 것은 개척정신만이 아니라 나누고 돕고 함께 잘사는 정신"이라며 수익을 반으로 줄이면서 동포들에게 편물을 가르친 조화숙씨와 농작물을 동포에게 절반 가격으로 판매한 문명근씨 사례를 소개했다....
[사람들] 제주향토음식 명인 명맥 이은 고정순 소장 2018-11-27 08:30:02
지역의 잊혀 가는 음식과 식재료들을 찾아내 관심을 이끌어 가는 국제민간기구 슬로푸드가 추진하는 '맛의 방주'에 전통 발효 음료인 '쉰다리'를 올리는 데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는 "슬로푸드 운동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듣자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 수 있는...
시인의 유배지, 항일의 섬 2018-11-25 15:22:16
있다. 여럿이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값싸고 수산물이 풍성한 완도 수산시장에서 장을 본 뒤 들어가는 것도 여행의 기술이다.강제윤 시인은강제윤 시인은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 답사 공동체 인문학습원인 섬학교 교장이다.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통영은 맛있다》 《섬을 걷다》 《바다의 노스텔지어, 파시》...
가는 가을이 아쉬워…쌀쌀한 날씨에도 막바지 단풍놀이 2018-11-18 15:42:44
가는 가을이 아쉬워…쌀쌀한 날씨에도 막바지 단풍놀이 내년부터 중단되는 군산 철새축제에도 관광객 행렬 (전국종합=연합뉴스) 일요일인 18일 다소 흐리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전국 유명 산은 단풍놀이에 나선 관광객으로 붐볐다. 주요 관광지와 놀이공원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려 늦가을 정취를 즐겼다. 설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