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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니제르서 무장단체 공격…군인 최소 17명 사망 2023-08-16 23:56:20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주변) 지역의 대테러 안보 공백 우려가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16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서부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접경인 쿠투구 마을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매복 공격으로 니제르군 최소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과도정부 국방부가 밝혔다. 니제르군은 반격...
서아프리카공동체 17∼18일 군참모총장 회의…니제르 후속 논의 2023-08-15 23:53:06
통화를 했다면서 "그는 더욱 안정적인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주변) 지역을 위해 니제르 상황의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니제르 서쪽 접경국인 말리는 부르키나파소와 함께 ECOWAS의 군사 개입을 자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니제르가 군부 쿠데타 이후 ...
서아프리카공동체 군참모총장 회의, '러시아 반발' 속 연기 2023-08-12 18:42:03
개입이 대치의 장기화와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주변) 전역의 급격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코와스 대기 병력의 규모와 배치 장소, 시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분쟁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 주도로 5천명 안팎의 규모로 병력이 구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배치까지는 수 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AP...
'쿠데타' 니제르에 서아프리카 군사개입 임박했나…"병력 집결" 2023-08-11 09:38:00
전했다. 미국과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은 니제르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맞선 대테러전 거점으로 삼아왔다. 니제르를 비롯해 말리, 부르키나파소, 기니, 수단, 차드 등 아프리카 사헬 지역(사하라 사막 남쪽 주변) 국가에서는 최근 몇 년 새 쿠데타가 도미노처럼 번져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yunzhen@yna.co.kr...
리비아 "튀니지 접경 사막서 이주민 27명 숨진 채 발견" 2023-08-10 17:49:17
사막으로 내몰고 있다. 튀니지 내무장관도 입국을 시도하던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출신 이주민 일부를 리비아와 알제리 접경 사막 지대로 보냈다고 이달 초 시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흐메드 함자 리비아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이후 튀니지와 리비아 국경에서 수습된 시신이 최소 35구에 달한다고 밝혔다....
니제르 쿠데타 발발 2주…점점 좁아지는 '외교의 문'(종합) 2023-08-10 00:27:13
침범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사헬(사하라 사막의 남쪽 주변) 지역 이슬람 무장세력 소탕을 위한 프랑스와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거점인 니제르에는 프랑스군 1천500명과 미군 1천100명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등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ECOWAS는 축출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의 복권 요구를 일축하고...
伊 남부 해역서 이주민 보트 침몰…어린이 3명 등 41명 사망 2023-08-09 18:23:54
전했다. 이탈리아 남부와 가까운 튀니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이주민들이 주요 출발지로 삼는 곳이다. 특히 튀니지 스팍스에서 람페두사섬까지 직선거리가 180㎞에 불과해 이 경로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려는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튀니지로 몰려들고 있다. 이탈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9만2천여명이 ...
美 "러 바그너그룹, 니제르 혼란 이용"…용병 1천500명 파견설도 2023-08-09 16:45:07
사하라 사막의 남쪽 주변) 전역이 바그너 그룹을 내세운 러시아의 영향권에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에서는 압두라흐마네 티아니 전 대통령 경호실장이 이끄는 군부 세력이 지난달 26일 쿠데타를 일으켜 바줌 대통령을 축출하면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바그너 용병들이 니제르에...
니제르사태 해결 외교노력 지속…군부, 대표단 입국 거부 2023-08-08 23:19:55
사하라 사막의 남쪽 주변) 지역 이슬람 무장세력 소탕을 위한 프랑스와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전략적 요충지다. 프랑스군 1천500명과 미군 1천100명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등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이들 병력이 철수한다는 발표는 아직 없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프랑스 국방장관 "바르칸 작전 실패 아냐…수천명 생명 구했다" 2023-08-08 21:14:39
=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사하라 사막 이남 사헬 지역에서 프랑스가 펼쳐온 대테러 작전이 실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르코르뉘 장관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이름을 바꾼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바르칸 작전을 실패라고 부르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성명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