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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먼저 살겠다고?…"나는 몰랐다"는 '尹 정부' 사람들 2024-12-05 11:36:19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 출입 통제를 누가 지시했는지를 두고도 경찰 조직 내부에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전체 경력을 관리하는 경찰청과 서울 치안을 담당하는 서울경찰청이 이날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국회 출입 통제 관련 자료에서 입장 차이를 보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경찰청은 '서울청장이...
서울경찰청장, 비상계엄 사태 관련 "초유의 혼란…국민께 죄송" 2024-12-05 11:31:28
서울경찰청장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김 청장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초유의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며 "송구하지만 우리 경찰은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청장에 따르면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형사소송법 개정 어디로"…변협, 공동학술대회 개최 2024-12-05 11:22:49
가천대 교수 사회로 법학계, 검찰, 법원, 경찰, 변호사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경렬 성균관대 교수, 양진선 서울중앙지검 검사, 소준섭 서울중앙지법 판사, 임석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1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변협 관계자는 "형사소송법의 발전과 변화를 되돌아보고 개정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
'국회 출입 통제 누가 지시했나'…경찰 수뇌부 책임논란 2024-12-05 10:49:47
띄도록 강조하는 등 서울청이 주도했다는 인상을 남겼다. 반면 ‘경찰청장이 서울청장에 국회 주변 안전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은 작게 표시했다. 또한 경찰청은 국회 사태 지휘계통 운용현황을 소개하면서 서울경찰청 지휘계통 운용 현황만 명시했다. ‘명하나’(명령권을 가진 지방청장을 일컫는 말)라인인...
美최대 건강보험사 CEO, 뉴욕 맨해튼 호텔 앞서 총격 사망(종합) 2024-12-05 10:28:04
인물…"이것은 끔찍한 비극"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서혜림 기자 =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괴한의 총격에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미 매체들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화문서 다시 켜진 촛불…10대부터 60대까지 "尹 퇴진" 용산 행진 2024-12-04 23:24:00
비판하는 대자보 서명 운동이 시작됐고, 서울대 총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헌정 질서를 짓밟는 행위”라고 밝히고 5일 관악캠퍼스 학생총회를 소집했다. 서울대 학생총회가 성사된다면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비상계엄에 동원된 군경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현역 공군...
정부, 철도파업 비상대책…"대체인력 투입, 버스·택시 공급↑" 2024-12-04 22:15:17
마련한다. 아울러 파업 기간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택시 사업 구역 제한을 일시 해제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는 5일 오전 4시부터 파업 종료일 자정까지는 서울 택시가 인천, 경기로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해 이용 수요에 따라 택시를 탄력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혼잡 시간대 주요...
광화문 모여든 시민들…다시 '촛불' 들었다 2024-12-04 21:02:36
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퇴진 시민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가 인원은 1만명, 경찰의 비공식 추산 인원은 2천명이다. 이들은...
"尹정권 퇴진하라" 촛불 들고 다시 광화문 모여든 시민들 2024-12-04 20:21:20
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퇴진 시민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가 인원은 1만명, 경찰의 비공식 추산 인원은 2000명이다....
내한 외국 관광객들 "밤새 본국서 안부 문자"…큰 동요는 없어 2024-12-04 20:04:53
쇼핑 거리에 관광객이 몰려들었고, 서울을 강타한 정치적 혼란에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관광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경복궁은 한복을 빌려 입고 사진을 촬영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명동 거리를 찾은 외국인들도 많았다. 시위가 자주 벌어지는 경복궁 인근 광화문 일대에 경찰이 배치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