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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판정승은 '방패' 박민지…'창' 방신실 "2R서 실력 보여줄 것" 2023-06-23 18:31:06
페어웨이 맨 앞에서 멈췄다. 얼어붙은 아이언 샷이 아쉬웠다. 방신실은 장타를 앞세워 매번 파5홀에서 기회를 만드는 선수다. 올 시즌 투어 전체 파5 성적에서 4위(4.8026타)다. 그러나 이날은 아이언 샷이 번번이 벗어나면서 파5홀에서 1타도 줄이지 못했다. 마지막 18번에서는 되레 1타를 잃었다. 방신실은 “오늘 샷은...
'생애 첫 승 도전' 이제영·허다빈 1라운드 선두…간판스타들은 '반격 준비' 2023-06-23 18:25:27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페어웨이는 단 두 번만 놓쳤다. 이제영은 “ 겨우내 티샷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했다”며 “이제 연습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허다빈은 “우승을 정말 하고 싶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제영은 “마지막...
매년 드라마 펼쳐지는 '행운의 언덕'…올해는 누가 정상 오를까 2023-06-22 19:00:20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분류된다. 그렇게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로 따지면 홍지원도 뒤지지 않는다. 지난주 KLPGA투어를 통틀어 가장 악명 높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연장 혈투 끝에 김민별(19)과 마다솜(24)을 버디 한 방으로 눌렀다.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장타루키 방신실 "포천힐스 8번홀 원온 가능…우승 도전할 것" 2023-06-21 18:34:03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최종라운드 8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티잉 에어리어를 앞당기기로 한 것도 그에겐 희소식이다. 최종라운드에서 8번홀(296야드)과 18번홀(536야드)은 각각 243야드와 487야드로 조정된다. 8번홀은 방신실이 3번 우드로도 그린에 올릴...
"프로들의 샷, 눈앞에서 보다니…'특급 레슨' 받았어요" 2023-06-20 18:30:42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쳤다. 후반에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버디 2개로 만회하며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지난해 이븐파를 쳐 아쉬움이 많이 남아 올해는 대회 공고가 뜨자마자 바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세영의 롤모델은 KLPGA투어 최강자인 박민지다. 그는 “박민지 프로보다 더...
1위도 방심 못하는 포천힐스 '마의 5번홀'…작년 보기 77개 '우수수' 2023-06-18 18:19:37
이 지점에서 개미허리처럼 좁아지는 페어웨이의 폭은 15m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우드를 잡을 수도 없다. 400야드로 전장이 긴 데다 그린이 땅에서부터 사람 키만큼 높이 있다. 일단 멀리 때려놓고 세컨드 샷을 아이언으로 공략해야 그린에 공을 세울 기회가 생긴다. ‘이글쇼’ 펼쳐지는 8·18번홀반대로 꼭 타수를...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 D-6…챔프 11명 진검승부 2023-06-16 18:33:16
선수들에게 도전적인 플레이를 유도했다. 그래서 8번홀과 18번홀은 각각 1온과 2온이 가능한 승부처로 꼽힌다. 일각에선 포천힐스CC에선 해마다 예측불허 승부가 펼쳐진 만큼 객관적인 전력 평가는 무의미하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2019년부터 포천힐스CC에서 열린 지난 네 번 대회 모두 ‘역전 우승자’를 배출했다. 특히...
누가 더 멀리 보낼까…한 조에서 맞붙은 '장타 톱3' 2023-06-15 18:08:48
그는 티샷으로만 312.2야드를 보내며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이어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핀 1m 옆에 바짝 붙인 뒤 버디를 낚았다. 7번홀(파4)에서는 냉탕 온탕을 오가는 플레이를 펼쳤다. 첫 티샷이 왼쪽 숲으로 빠졌다. 벌타를 받고 다시 보낸 티샷이 내리막 경사와 도로를 타고 345.8야드를 날아갔다. 하지만 자리가 좋지...
방신실 이어 최예본까지…女골프 '밤 앤드 가우지' 시대 2023-06-02 18:22:22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78.5%로 중위권이었지만, 그린 적중률은 94.4%에 달했다.국내 여자 골프에서 밤앤드가우지의 원조는 박성현(30)이다. KLPGA투어에서 7승을 거둔 2016년, 그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124위(67.5%)였지만 그린적중률은 1위(79.7%)였다. 이후 끊겼던 ‘장타 여왕’의 맥을 지난해 윤이나가 넘겨받았지만,...
연하산 품은 연못…그 안엔 골퍼들 눈물이 한가득 2023-06-01 18:43:31
어느새 18번 홀이다. 자작나무숲 사이에서 플레이하는 해슬리코스 4번홀과 그늘집에서 바라보는 PGA코스 5번홀의 풍광 및 코스 구성은 해슬리코스 9번홀 못지않다. 넉넉한 티오프 간격(10분) 덕분에 앞 팀과 뒤 팀을 만날 일이 없다. 주중 30팀, 주말에는 50팀 안팎만 운영한다. 여주=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