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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본 고준위 방폐장법 22대로…與의 무책임한 '상임위 보이콧' 2024-05-27 18:36:08
여당의 책임 역시 무겁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특별법’이 대표적이다. 원전의 임시 폐기물 저장시설이 2030년 포화되면 원전 가동이 차례로 중단된다. 당장 지금 통과돼도 203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건립을 마무리하기 장담하기 힘든 실정이다. 예금 보험료율 한도 기한을 연장하는 예금자보호법은 ...
정치권 '경제·민생법안' 외면…66건 중 1건도 21대 국회 문턱 못넘어 2024-05-27 18:17:01
세액공제를 한시적으로 10%포인트 높이고, 시설 투자 세액공제는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재벌 특혜’ 프레임에 갇혀 21대 국회에선 관련 법안 처리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여야가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연금개혁안 처리 문제 등을 두고 대치하면서 수십 개 민생 과제가 줄줄이 자동 폐기될 위...
방사성 폐기물인데 정부는 "강제 못해"…진화하는 재건축 알박기 2024-05-27 11:22:16
이겼지만 업체가 방사성물질을 이전하거나 폐기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지난달 건축심의를 통과한 이 사업장은 상반기 중 철거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한다는 목표였다. 방배동 537-21에 있는 해당 토지 및 건축물은 조합의 명도소송 승소로 이달 초 조합으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문제는 지하 1층 저장시설에 보관된...
좌초 피한 고준위방폐장법…'원전 가동중단' 최악 위기 벗어나나 2024-05-23 21:02:03
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특별법’ 처리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원전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임시 저장시설이 포화되는 2030년부터 차례로 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고준위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 후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를 저장, 관리하는 시설을...
한경협, 22대 국회에 세액공제 강화 등 110개 입법과제 건의 2024-05-22 11:00:00
자본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어 해당 제도를 폐기해야 한다는 제안도 포함됐다. 투자 촉진을 위해 지주회사 내 손자회사에 대한 자회사의 공동 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조항을 폐기해야 한다는 건의도 110개 입법과제에 담겼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설] 시종 '김정은 평화쇼' 두둔한 文 회고록 2024-05-19 18:03:22
돌리며 김정은이 내놓은 영변핵단지 폐기를 불가역적 비핵화 단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북한 전역에 산재한 고농축 우라늄 시설을 고스란히 둔 채 낡은 영변만 폐기한다는 것은 사기나 다름없다. 김정은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성의있는 비핵화 조치라고 했지만, 이미 일부를 복구해 위장술임이 드러난 마당이다. 9·19...
전구체 틀어쥔 中 거린메이, 전세계 배터리 '설계도' 다 가졌다 2024-05-17 18:24:31
우한 등지에 30만t 규모의 폐배터리 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중국에서 폐기된 리튬이온배터리 양만 50만t에 달한다. 거린메이 관계자는 “최근 2년간 폐배터리 처리 실적이 매년 두 배씩 늘어나고 있다”며 “전기차가 폐차장에 본격적으로 흘러들어오는 5~10년 뒤엔 확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정부 주도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낸다…연평균 6GW '속도전' 2024-05-16 16:40:01
'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복원'을 에너지 분야 핵심 국정 과제로 삼아온 윤석열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보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 정부 출범 후 추진된 재생에너지 시장 질서 건전화 작업이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하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정부 주도의...
사전청약 사라진다지만…치솟는 분양가에 당첨자 공포 '여전' 2024-05-14 11:57:56
과정에서 문화재 발굴,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 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가 발생하면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불거졌다. 예컨데 경기 군포대야미 A2 신혼희망타운은 2021년 10월 사전청약을 받았다. 지난달 본청약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당첨자들은 본청약을 약 2주 앞두고 본청약이 2027년 상반기 이후로 3년 이상...
"누가 기후 악당이냐"…탈탄소 '연착륙' 막는 행동주의 2024-05-12 17:45:33
시설에서 블루 수소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탄소 포집설비를 구축해 액화한 이산화탄소를 동티모르 폐가스전에 저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탄소포집 등 기술 발전과 보조 맞춰야”SK E&S는 바로사가스전 인허가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리했지만 사업 지연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무역보험공사의 3000억원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