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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전기요금에 묻혀 사실상 강제징수 KBS수신료, 개선해야 하나 2023-03-27 10:00:14
폐지 및 분리 징수 기류도 참고할 만하다. 방송에 대한 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끊이지 않는 정치권의 방송 장악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자면 공영방송 자체를 아예 없애는 것도 과제로 생각해볼 수 있다. 방송 장악을 위한 거대 야당의 방송관련법 개정 시도가 걱정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인사] 한국경제신문 ; 경향신문 ; 연합뉴스 등 2023-03-26 17:51:19
허원순▷논설위원 류시훈 전설리▷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이관우▷오피니언부장(부국장) 김정태▷정치부장 유창재▷사회부장 김형호▷국제부장 겸 콘텐츠&플랫폼전략팀장 김동윤▷스타트업부장 이정호▷IT과학부장 송형석▷건설부동산부장 김진수▷바이오헬스부장(부국장대우) 박영태▷디지털라이브부장...
[천자칼럼] 예금자보호 확대 2023-03-22 17:50:29
인플레이션과 불가피한 고금리, 국내외 불안 심리를 두루 감안하면 예금자보호 제도는 어떻게든 경제 덩치에 맞게 새 옷으로 갈아입을 때다. 매사 싸움질인 국회의 여야가 이 문제에선 모처럼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도 고무적이다. 행여 국내에서도 뱅크런 조짐이 보이면 그때는 늦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늘어나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타당한 요구인가 2023-03-20 10:00:01
특히 더 내놓고 있지만, 자칫 소탐대실할 가능성도 있다. 고령자 등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시대에 뒤떨어진 그룹을 배려하는 것도 공직의 주요한 덕목이다. 이런 주장이 공직사회에서 나오는 것보다 사회단체에서 먼저 나왔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허원순 칼럼] '한국형 환경 아젠다', 과학인가 미신인가 2023-03-16 17:35:26
일단락된 제주 신공항과 설악산 케이블카 신설 건의 주된 논란은 환경 문제였다. 정부 결론은 힘겹게 났지만 불씨는 남아 있다. 실제로 엊그제 제주에선 예정지역 주민 500여 명, 현지 정당인들의 ‘조기건설촉구 주민궐기대회’와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라는 곳의 반대 성명 발표가 동시에 있었다. 41년 만에...
[천자칼럼] 한강의 리버 버스 2023-03-14 18:01:23
한강의 취약점은 자연스레 극복되고 수상 버스 타기도 수월해진다. 과거엔 ‘홍수 공포’ 대상, 1980년대 초만 해도 악취로 기피 대상이었던 한강변이 ‘휴식·재미·창의’의 3박자 공간으로 상전벽해 돼가는 것이야말로 경제성장의 개가다. 도전과 응전으로 강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공항 야간비행 부담금 늘리는 정부, 소음이 줄어드나 2023-03-13 10:00:17
때, 과연 적절한 시점인지 의구심도 들 만하다. ‘수익자 부담 원칙’에서 본다면 항공업계에 보상 지원을 늘리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봤자 승객과 화물주에 전가되는 것도 시간문제다. 어떤 경우든 영수증 증빙을 요구하지 않는 현금 살포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연결되지 않을 권리', 법 만들어 규제·처벌할 일일까 2023-03-06 10:00:40
일터나 업무계약관계에서 자율적인 규율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근로시간·임금과 고용관계·노사관계 등에서 풀어야 할 중요한 현안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이런 문제 해결이 먼저다. 법만 자꾸 만든다고 이상사회가 실현되는 것도 아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김동연 "세금 잘 활용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만들 것" 2023-03-03 15:08:51
실린 허원순 논설위원의 ‘보이는 주먹,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하며 시장경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제가 어려운데 혹시 우리 정부가 급한 마음에 또는 잘못된 경제 인식을 가지고 보이는 주먹을 휘두른다면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좋은 뜻을 거슬러 더욱 큰...
[허원순 칼럼] 자유정부의 선택…'보이는 주먹' vs '보이지 않는 손' 2023-03-02 18:08:45
“기름값이 묘하다”는 ‘이명박 발언록’의 앞쪽에 실릴 만한 말이다. 국제 유가가 내렸는데 국내 기름값은 왜 그만큼 내리지 않느냐는 당시 대통령 언급에 공정거래위원장과 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산업부 장관 등이 일제히 정유소와 주유소 때리기에 나섰다. 성과는 어떠했나. 석 달가량 기름값이 100원 정도 내린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