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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개인 자유·사회적 형평 동시 해결"…패전 독일에 '제3의 길' 제시 2013-05-21 10:43:19
어려움을 겪은 때도 있었다. 이는 노동시장이 경직된 데 따른 것으로 기업은 신규 고용을 회피했고 복지 확대로 조세 부담자는 물론 복지 수혜자의 일할 의욕이 약화된 결과라는 점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흥미로운 것은 뮐러-아르막의 사상이 한국 헌법에 미친 영향이다. 경제자유와 시장경제를 규정한 현행 헌법...
[다산칼럼] 현대판 通婚圈, 그 씁쓸한 현실 2013-05-19 17:11:20
주인집(?) 딸 사이의 풋풋한 사랑, 노동운동에 앞장섰던 명문대생과 그를 따르던 여공(女工)의 애절한 사랑, 집안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고학생과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집 딸의 운명적 사랑 등 계층을 초월하여 결혼에 성공한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는 했다. 부모 세대에게 결혼이란 누구나 구입해야 하는...
[사설] 해도 너무 한 강성 정규직 노조들의 일자리 대물림 2013-05-17 17:15:17
질서에 위배되면 무효”라고 못박았다. 정당하고 시의적절한 판단이 비로소 내려졌다고 생각한다. 사실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서 일자리 세습이 알게 모르게 횡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200대 기업 중 노조가 있는 157곳의 3분의 1인 51곳에서 노조원 자녀들의 우선 채용조항을 두고 있다. 고연봉과 온갖 혜택을 누리는...
[다산칼럼] 자유시장경제가 창조경제 디딤돌 2013-05-14 17:10:34
될 것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노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일상적 의미의 창조물이 쏟아져 나오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 물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방해받지 않는 시장경제 체제뿐이다. 획일적 지시와 명령 경제 하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없기 때문이다. 창조경제와...
[시론] 통상임금, 개별 노사합의에 맡겨야 2013-05-13 17:12:04
더 성숙하고 합리적인 노동법 질서와 노사관계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입법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추가수당 지급에 관한 노사 간 갈등과 분쟁은 노·사·정의 대타협을 통해 대승적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다. 박지순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 평균연봉 1억 꿈꾸는 현대차 노조▶ 정년...
[한경데스크] 한밤중 앰프도 보호받는 나라 2013-05-12 17:16:02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한경좋은일터연구소장 upyks@hankyung.com 서울 대한문 바로 옆 이얼싼중국어학원 수강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쌍용자동차 해고농성자들의 집회 행사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수업에 많은 지장을 받았다. 거의 매일 오후 6시부터 두세 시간 정도 되풀이되는 행사 때 해고농성자와 시민 및 종교단체...
[시위문화?선진국?미국의?공권력] "美서 화염병·가스통은 테러 간주…폴리스라인, 성역으로 인식" 2013-05-05 17:28:29
로버트 성(한국계) 경위는 “한국 노동계와 시민단체처럼 화염병을 투척하거나 죽창을 소지하는 시위는 뉴욕시에서 불가능한 일”이라며 “거칠게 데모하면 다친다는 인식이 들도록 공권력이 강력하게 대응하기 때문에 시위대도 조심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염병 투척으로 시작된 용산 참사는 미국 기준으로 볼 때 테러...
[시위문화 선진국 미국의 공권력] 韓, 도심서 텐트 치고 잠까지…美, 공원내 숙박농성도 불법 2013-05-05 17:26:36
끌고 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농성은 어떤가. 한국에서도 도심 인도 위에는 텐트를 칠 수 없도록 행정지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문 앞 농성자들은 현재 천막 안에서 잠까지 자고 있다. 서울 중구청과 경찰은 이런 행동에 속수무책이다. 이 시위를 불법으로 단정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경제사상사 여행]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격 결정"…오스트리아학파 창시 2013-05-03 15:17:36
발견했다. 전통적인 가격이론은 노동투입량(생산비용)의 변화를 통해 가격변동을 설명할 수 있다는 노동가치론(비용가치론)이었다. 그러나 멩거는 그런 생산비용과는 전혀 관계없이 아연이나 밀 값이 변동한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몹시 당황했다. 고민 끝에 가격 형성의 최종 원천은 소비자의 ‘주관적’ 가치평가라는...
"경제민주화는 보수 흔적 지우려는 것" 2013-04-14 18:23:49
전반적인 사회·노동정책 구조개혁 없이 대기업을 옥죄고 중소기업에 퍼주기만 해서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경제민주화는 강자의 것을 덜어내 약자에게 옮겨주는 인위적인 분배질서"라며 "국민의 국가 의존성을 타성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