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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철길 열고 남부 거대 경제권 거점도시로…도약하는 대구 2024-03-24 16:28:35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과 달빛철도특별법을 특유의 정치력으로 국회에서 통과시킨 홍준표 대구시장은 하늘길과 철길을 열면서 남부 거대경제권의 출발을 알렸다. 광주와 맺은 하늘길 동맹, 철길 동맹은 산업동맹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대구를 짓눌러온 패배주의 그림자가...
홍준표 시장 20개월…'대구 미래 50년' 기틀 다진 집념의 시간 2024-03-24 16:27:03
발표했고 9개월 만인 2023년 4월 13일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을 약속대로 통과시켰다. 홍 시장은 취임 후 20개월 후인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큰일은 이제 다했다”며 “콘텐츠를 채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중심으로 민선 8기, 1년8개월을 돌아봤다. 홍 시...
대구 경제자유구역 13개로 늘린다…미래 혁신거점 속도 2024-03-24 16:18:14
대로 추진되면 DGFEZ의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8곳 612만㎡에서 13곳, 2800만㎡로 확대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외연 확대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이차전지,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모터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에 힘입은 것이다.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는...
'권도형 한국 송환' 뒤집히나…몬테네그로 검찰 이의 제기 2024-03-22 09:05:18
공항에서 가짜 코스타리카 여권을 소지한 채 두바이로 가는 전용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이후 한·미 양국은 몬테네그로에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송환을 요청했고, 몬테네그로가 자체 판단해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본래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씨의 미국 인도를 결정했지만, 이후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거물급 변호사 등에 업은 권도형, 美 100년형 피했다 2024-03-21 09:58:33
우여곡절 끝에 본인의 희망대로 한국행을 관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결정을 두고 몬테네그로 법원이 미국에 '모욕을 줬다'며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형량이 미국보다 낮은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선호한 권씨와 그의 변호인단의 승리라고 촌평했다. 권씨의 신병 확보를 두고 한미 간 쟁탈전이 벌어져 온...
제25대 광주상의 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대표 당선 2024-03-20 17:55:35
대로 앞으로 양대 노총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산업평화선언을 끌어내겠다"며 "광주시 등과 협력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빨리 매듭짓고, 그 부지에 미래 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상의를 지역경제 핵심 정책기구로 격상하고 지역 산단에 입주해 있는 제조기업을 상의에...
러 대선 마지막 날 우크라 드론 공세…러, 오데사 공격(종합2보) 2024-03-17 22:02:38
인근 도모데도보, 브누코보, 주콥스키 공항에 비행이 제한되고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크림대교 통행도 중단되기도 했다. 러시아 대선에 맞춰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자 러시아는 이를 선거 방해 시도로 규정하며 비난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대선 첫날인 15일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
오타니 父 "아나운서·연예인 며느리 안돼" 강조하더니… 2024-03-15 14:16:02
상대로 '아나운서나 연예인이 아닌 스포츠를 하는 여성'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에 따르면 오타니 부모는 아들 결혼 상대의 조건에 대해 "여성 아나운서나 연예인을 원하지 않는다"며 "건강하고, 가능하다면 스포츠를 경험해 본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오타니...
[취재수첩] UAM 상용화 '먼 나라 꿈' 안 되려면 2024-03-12 18:02:18
반대로 사라졌다. 택시 단체들이 조를 편성해 국토부와 우티 등에 하루 수백 통의 민원 전화를 넣어 우티의 블랙 서비스 중단을 압박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제주공항에서 중문까지 자율주행 셔틀을 제공하다가 택시 단체의 반발에 부딪혔다. 해외에선 테러 사태도 있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민들이...
[논&설] 관계 부침 따라 오고 가고…정작 판다는 외교를 모른다 2024-03-08 15:02:31
들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었다. 경찰의 호위까지 받으며 덜레스 공항에 도착한 판다 가족은 '자이언트 판다 익스프레스' 전용기에 실려 중국 쓰촨성 청두로 향했다. 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역사적 방중 이후 중국이 이 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선물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중국의 '판다 외교'가 반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