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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부세는 세금이 아니라 약탈"…위헌소송 제기 2022-12-02 09:47:33
행정관청이 공시가격을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종부세를 부과하는 것은 조세 법률주의에 반한다 등을 이유로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재산세 과표 조정으로 하면 될것을 또다른 세목을 만들어 국민들을 괴롭히는 것은 수탈적 과세제도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다”며 “종부세는 부동산 ...
과표 상한제 도입…재산세 폭탄 막는다 2022-11-23 18:31:02
기존 수혜자의 예상치 못한 세액 급증 우려를 감안해 과표 상한제 도입 5년 뒤로 잡았다.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년 전 수준으로 낮춘다.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하면 내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 현실화율은 평균 69.0%(올해 71.5%)로 낮아진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부세의 과세 기준이 되기...
공시가 2년전으로 돌려 稅부담 경감…'文정부 로드맵' 사실상 폐기 2022-11-23 18:30:21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표에 5% 상한을 두기로 했다. 과표는 세금 부과의 기준액으로,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값이다. 이 과표에 세율을 곱하면 세액이 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7억7800만원짜리 주택을 가진 사람의 과표는 3억5000만원이다. 세금은 120만4000원이었다. 올해 공시가격 평균 인상률 17.2%를...
[사설] 법인세·상속세의 악명 높은 세계 1위 기록들 2022-11-23 17:33:45
갈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과표 3000억원이 넘는 0.01%의 기업이 전체 법인세 세수의 41.0%를 부담하는 기형적 구조가 만들어졌다. 법인세 최고 세율은 OECD 7위이고, 아시아 주요국 중에선 1위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종전 22%에서 25%로 높아졌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법인세율을 인상한 나라는 OECD 국가...
이달부터 건보료에 최근 소득·재산 반영한다 2022-11-18 16:22:40
때 반영하는 소득·재산 부과자료인 귀속분 소득, 재산과표를 최신 자료로 변경해 이번 달부터 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신 자료를 반영한 결과 이번 달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8만8천906원으로, 전년 대비 1만6천235원(15.4%)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2019년 9만3천674원, 2020년 10만235원,...
27만 3천명 피부양자 탈락, "12월부터 건보료 내야" 2022-11-15 07:09:40
기준, 부양요건 기준을 맞춰야 한다. 15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당국은 매년 11월마다 전년도의 소득증가율(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주택임대소득 등)과 그해 재산과표 증가율(건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 등) 등 신규 보험료 부과자료를 연계해서 소득과 재산이 늘었는지 살펴보고...
지역가입자 건보료 11월분부터 인상…가구별 희비 교차 2022-11-11 06:44:18
지난해 귀속분 소득금액과 올해 6월 1일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액 등 신규 부과자료를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각 행정기관에서 받아 올해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 지역 가입 가구 건보료 산정 때 반영한다. 건보료를 월급과 종합소득에만 부과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에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
"정부 세제개편시 5년간 지방교부세 22조↓·교육교부금 13조↓"(종합) 2022-11-10 13:48:18
누적법(기준연도 대비 증감 계산) 기준으로 22조원이 감소한다. 내년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2조5천억원이 줄어든다. 2024년에는 4조7천억원, 2025년에 4조9천억원, 2026년에 4조9천억원, 2027년에 5조원이 각각 감소한다. 연평균으로 4조4천억원 정도가 줄어드는 것이다. 지방교부세법에 따르면 내국세 총액의 19.24%와...
"정부 세제개편시 5년간 지방교부세 22조↓·교육교부금 13조↓" 2022-11-10 06:06:02
소득세 과세표준(과표) 구간을 상향 조정하고 법인세 최고세율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종부세의 경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체계를 전면 폐기하고 내년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주식 등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는 2년 유예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7년까지...
639조 '예산 전쟁'…與 "국정과제 사수"…野 "대통령실부터 삭감" 2022-11-06 17:26:42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소득세 과표 기준 상향, 종부세 일부 완화 등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를 두고 대기업과 고소득자에게만 유리한 ‘부자 감세’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여야가 소위원장 배분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세제개편안을 심사할 국회 조세소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