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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신문 "삐라 1200만장 인쇄…응징보복의 시각" 2020-06-22 06:15:39
북한이 대남전단 1천200만장을 인쇄하고 살포 수단도 준비됐다며 조만간 대남전단을 뿌리겠다고 경고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에 `분노의 격류, 전체 인민의 대적 보복 열기` 제목으로 "중앙의 각급 출판인쇄기관들에서 1천200만장의 각종 삐라를 인쇄했다"며 "22일 현재 3천여개의 각이한 풍선을 비롯해...
北 "남북관계 다 깨져…예정대로 對南전단 살포" 2020-06-21 17:31:46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북한의 대남전단이 남쪽으로 살포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통전부 대변인은 “이제는 휴지장이 되어버린 합의에 대하여 남조선당국은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남조선당국자들이 늘상 입에 달고 사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똑같이 한번 제대로 당해...
北, 우리군에 막말 "찍소리 말길…놀아대다간 큰 경 치를 것" 2020-06-21 13:35:39
통일부의 대남 비방 전단 살포 중지 요청도 묵살한 상태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는 이날 "삐라(전단) 살포가 북남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 것을 몰라서도 아닐뿐더러 이미 다 깨어져 나간 북남관계를 놓고 우리의 계획을 고려하거나 변경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휴지장이 되어버린 합의에 대하여...
하태경 "북한에 '찍소리'도 못해"…이재명과 연일 설전 2020-06-21 11:50:10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입장을 강경하게 고수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북한 존엄 비판하는 탈북자 때려 잡는 이재명 지사와 민주당, 남한 존엄 모독하는 북한에는 또 찍소리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와 민주당은 북한 존엄을 비난한 힘없는 탈북자들을 때려잡고 있다"면서도 "남한 존엄...
통일부, '유감' 표명에도…북측 "대남삐라 살포 강행할 것" 2020-06-21 08:25:47
통일부가 북측의 대남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 데 대해 계획을 수정할 의사가 없다고 못 박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통전부 대변인 담화를 인용해 "삐라(전단)살포가 북남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 것을 몰라서도 아닐뿐더러 이미 다 깨어져 나간 북남관계를 놓고 우리의 계획을 고려하거나 변경할 의사는...
코로나 재유행 걱정되는데…코스피 '2200선' 넘어설까 2020-06-21 08:00:03
등에 군부대를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대남 비방 전단 살포를 공식화한 상태다. 대북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북한이 군사 도발을 감행할 경우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 국내 증시를 끌어내릴 수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대북 리스크 등이 국내 증시에...
[속보] 北 "대남삐라 계획대로 살포…변경 없다" 2020-06-21 07:34:04
21일 통일부의 대남전단 살포 중단 촉구와 관련, 남북합의는 이미 휴지장이 됐다며 계획을 수정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통전부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삐라(전단) 살포가 북남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 것을 몰라서도 아닐뿐더러 이미 다 깨어져 나간 북남관계를 놓고 우리의 계획을 고려하거나 변경할 의사는 전혀...
탈북단체, 대북전단 추가 살포 예고…"오늘도 가능" 2020-06-20 18:03:25
함께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단 살포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대남전단으로 맞대응 할 것을 예고한 상황에서 자칫 군사 충돌 우려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북한의 이 같은 계획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및 물품 등 살포행위에 강력하게...
北 대남전단 곧 살포할 듯…군사 충돌 우려 고조 2020-06-20 16:59:54
북한이 대남전단 살포를 강행할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를 둘러싼 남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 주민과 군인이 전단 살포를 위해 접경지역에 진출하고, 군이 이를 감시 및 대응하는 과정에서 우발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인민의 보복 성전은 죄악의 무리를 단죄하는 대남...
통합당 "대통령 北에 모욕당했는데 말로만 발끈" 2020-06-20 15:57:55
대남전단 살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인민의 보복 성전은 죄악의 무리를 단죄하는 대남 삐라살포 투쟁으로 넘어갔다"면서 "각지에서 대규모 살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 위에 ''다 잡수셨네…북남합의서까지'라는 문구를 합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