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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기 끝낸 임성재 "디오픈 기대하세요" 2024-07-15 14:40:11
돌아갔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약 7m 거리의 버디퍼트를 떨어뜨려 우승을 확정 지은 그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2위 애덤 스콧(호주)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달 RBC 캐나디안오픈에서 PGA투어 첫 승을 따낸 그는 한 달 만에 통산 2승째를 달성하며 상금 157만5000달러(약 22억원)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을...
'버디 폭격기' 고지우, KLPGA 1년 만에 우승…윤이나는 4타차 공동 3위 2024-07-14 20:24:37
추격의 끈을 놓지 않던 단독 2위 전예성(23)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고지우는 우승을 확정한 뒤 “지난 1년 동안 정말 안 풀려서 두 번째 우승을 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힘든 시간이었고 너무나 간절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프로 첫 우승 장유빈…준우승 3번 설움 날렸다 2024-07-14 17:49:20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장유빈은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2번홀(파5) 더블보기와 3번홀(파4) 보기를 연달아 범해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허용했다. 4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지만, 6번(파4)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2주 전의 악몽이 재연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9번홀(파5)에서...
'버디 폭격기' 고지우, 1년만에 트로피 들어 올렸다 2024-07-14 15:48:03
투어 생활을 마무리했다. 1년 전 첫 승을 올린 고지우(22)도 그중 한 명이었다. 우승 직후 4개 대회 연속 커트 탈락을 할 정도로 흔들렸다. “작년 운 좋게 첫 승을 하고 나서 진짜 안 풀렸다”는 고지우는 올해도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세 차례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것도 우승 경쟁과는 거리가 먼 톱10이었다....
우승 빼고 다 해본 방신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서 마수걸이 우승 정조준" 2024-07-12 18:25:18
방신실은 1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다. 전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몰아쳤던 그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오후 6시 현재 단독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만난 방신실은 시즌 초반에 비해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최근 장염을 앓아...
'3연속 버디만 3번'…상승세 탄 임성재 2024-07-12 17:42:36
‘버디 왕’ 임성재(26·사진)가 스코틀랜드에서 화려한 버디쇼를 앞세워 우승 경쟁에 나섰다. 임성재는 12일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C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DP월드투어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총상금 900만달러) 첫날 버디 9개에 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8언...
윤이나 "올시즌 준우승만 3번하며 성장…이제야 루키 타이틀 뗐어요" 2024-07-12 17:41:53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가 열린 12일, 강원 정선 하이원CC에서 윤이나를 만났다. 복귀 시즌 전반을 마무리하면서 윤이나는 “점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많은 일을 겪었고 헤쳐 나가는 법을 배웠기에 만점을 주고 싶다. 매 순간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이나는 이글...
3연속 버디 3번…'버디 왕' 임성재, 스코틀랜드서 '버디쇼' 2024-07-12 15:59:12
900만 달러) 첫날 버디 9개에 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선두 저스틴 토마스(미국.8언더파 62타)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시즌 첫 승이자 PGA투어 통산 세번째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임성재는 압도적인 그린 플레이를 펼쳤다. 그린을 6번이나 놓쳤지만 신들린 퍼팅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1번 홀(파4)...
역전패로 펑펑 울었던 장유빈, 타이틀 방어 본격 시동 2024-07-12 15:39:13
뛰어들었다. 3타 차 공동 6위로 나선 이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끝에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하면서다. 특히 전반 14번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는 집중력으로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에...
복귀 석달 만에 '흥행의 핵' 떠오른 윤이나 "우승, 언젠가 할 수 있다 자신" 2024-07-12 05:00:02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로 공동 31위로 대회 첫 날을 마친 그는 "초반에 스타트가 좋았는데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 후반으로 갈수록 샷이 조금씩 흔들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징계 마치고 복귀… 석달만에 '흥행 치트키' 이제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KLPGA 투어 2024 시즌은 윤이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