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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비보이·발달장애 무용수…"무대선 똑같은 배우일 뿐" 2023-11-24 18:25:50
여러 차례 워크숍을 거쳐 직접 작성했다. 공연은 빛, 나의 원자들, 칼날, 우주의 춤, 처음, 우주와 의지, 공기 등 7개 장면으로 이뤄졌다. 배우들은 음악과 사진, 춤, 독백 등으로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중간중간 나훈아의 ‘사랑’과 구슬픈 아쟁 연주 소리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48일 만에 멈춘 포성…구호품 트럭 가자 진입 2023-11-24 18:15:08
등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간헐적으로 들리던 포격 소리는 약 30분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이스라엘 군용기들도 상공에서 자취를 감췄다. 전쟁 발발 48일 만에 처음으로 교전이 완전 중단됐다. 휴전에 들어가면서 이집트 라파 지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구호품 트럭 약 200대가 가자지구로 들어갔다. 매일 디젤유 14만L와 트럭...
방울방울 '크리스털 여우'의 日작가, 뾰족뾰족 '검은 성게'로 컴백 2023-11-23 18:05:03
까만 조각들이 주변의 빛과 소리를 잡아먹는 듯한 느낌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나와는 “컴퓨터로 조각을 하나하나 설계한 뒤 손으로 모든 가시를 직접 끼워맞추는 작업 방식을 택했다”며 “컴퓨터라는 ‘기술’이 만든 것도 결국 인간이 재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했다. 가장 아래층에선 깜깜한 실내에서 홀로...
'짧은대본' 배재성, 한지은·표예진·홍종현 한솥밥 2023-11-22 10:54:50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오는 27일 밤 9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재성은 정우성이 연기하는 차진우의 제자 강시후 역으로 정우성과 긴밀한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크릿이엔티는 한지은, 표예진, 홍종현, 장여빈이 소속된 배우...
손짓만으로 차량 제어…현대차·기아 혁신기술 한자리에 2023-11-13 09:30:55
전시됐다. '기술을 경험으로' 구역은 소리에 부드러운 물리적 진동을 결합한 '몰입형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내놨다. 현대차·기아는 사내 평가단 등을 통해 선호도와 필요도를 높이 평가받은 기술에 대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절차를 거친 뒤 실제 차량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vivid@yna.co.kr...
반짝이는 청춘 그 자체, '반짝이는 워터멜론' 환상의 하모니 2023-11-10 09:32:21
자랑하는 손정현, 유범상 감독의 연출 또한 빛을 발하고 있다. 1995년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물론 청량한 영상미로 청춘들의 로맨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손정현 감독은 인터뷰에서 "장소에 따라 악기의 소리,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운드의 리얼함에 대해 많이 신경을 썼다"고 말했던 터. 이러한 열정에...
46년째 항해 보이저1·2호 '황금 레코드' 싣고 태양계 밖으로… 2023-11-03 17:55:18
자연의 소리, 음악 등과 함께 담겨 있다. 보이저 1·2호는 300년 후에 태양계의 외부 경계인 ‘오르트 구름’(태양계를 둘러싼 수억 개의 작은 천체 영역)에 도달한다. 오르트 구름을 완전히 벗어나는 시기는 2만 년 뒤쯤이 될 전망이다. 보이저 1·2호가 각각 외계 항성 프록시마센타우리와 로스248에 도달하는 데까지는...
조수미, 최고 영예 '금관문화훈장' 받았다 2023-10-27 20:36:29
보관 문화훈장은 장애인예술 발전에 기여한 최영묵 빛소리친구들 대표, 표미선 표갤러리 대표, 오수환 서울여대 명예교수, 강석영 전 이화여대 명예교수, 박광웅 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 5명이 받았다. 문체부는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1973년 제정된 문화훈장이 50주년...
고흐부터 로댕까지…파리의 전시를 가다 2023-10-26 18:47:51
퍼지고, 키스 소리와 신음 소리가 이어진다. 여기엔 유년 시절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그의 충동, 10대 청소년을 성적 대상화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들어 있다. 켈리는 이런 식으로 피상적인 ‘팝 컬처’ 속에 심오한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숨겨뒀다. 전시는 내년 2월 19일까지. 파리=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