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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구조됐다면 행복했을까?"…보육원 출신 청년의 질문 [인터뷰+] 2021-02-12 09:00:02
정인이가 양부모 학대로 숨지는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지만 정작 구조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육원 출신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사진)가 "정인이가 구조됐어도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정인이가 양부모에게서 벗어났다면 보육원 등...
해외입양 기준 강화가 되레 독…갈 곳 없는 아이들 더 늘었다 2021-02-10 16:09:22
양부모 연령 조건도 국내보다 까다롭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국내 입양부모는 최대 60세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국외부모는 원칙적으로 45세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또 해외로 입양보내는 경우 미혼모나 미혼부의 아이여야 한다. 이 제도 시행 후 해외입양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인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입양 부모' 되려면 최소 6개월간 10단계 통과해야 2021-02-10 16:08:50
아니다. 입양특례법에 따라 양부모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할 단계만 10단계다. 최근 ‘정인이 사건’으로 법정 허가를 받기가 까다로워지면서 입양을 준비하는 부모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가족 사이에서 충분한 논의를 마쳤다면 다음과 같은 입양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입양 상담→입양 기관에 입양 신청→가정조사 및...
'정인이 사건' 처리 경찰관 5명 '3개월 정직' 처분받은 까닭 2021-02-10 14:19:24
양부모를 두둔하며 보고서에 적은 내용이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사건을 맡았던 경찰관 5명에게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중징계라고는 했지만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차 신고때 출동한 경찰들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았지만 부실 처리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경찰청은 "공정한 시각에서...
정인이사건 처리 부실…일부 경찰관 징계로 `끝` 2021-02-10 09:50:03
사인을 결론내렸다. 가해 양부모는 살인·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는 세 차례에 걸친 신고가 있었는데도 피해 아동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달 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동학대 방조한 양천경찰서장 및 담당 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게시...
부동산·주식 등 상속재산 상속세 신고, 상속 등기까지... 유형별 상속절차 확인해야 2021-02-08 10:35:47
중인 배우자, 인지된 혼외자, 양자, 친양자, 양부모, 친양부모, 양자를 보낸 친생부모, 북한에 있는 상속인, 외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상속인 등을 포함하며 적모서자나 사실혼 배우자, 상속결격 사유가 있는 자, 이혼한 배우자 등은 상속인에 포함되지 않는다. 민법상 1순위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자녀, 손자녀...
7개월 영아 '갈비뼈 골절' 학대 신고…부모는 "놀다 다친 것" 2021-02-03 14:17:29
양부모로부터 장기간 학대를 당해 숨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주에서 7개월 된 영아의 몸에서 학대 흔적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개월 영아 아동학대 의심 신고…부모는 "그네 타다가"3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에...
출산 3개월만에 별거, 2년 뒤 이혼…아이돌 커플 박세혁-김유민 2021-01-28 15:27:11
결혼을 했으면 양부모님들 간섭 안 받고 우리끼리 살자고 말했다. 그래도 문제가 생기면 그때 이혼하자고 했는데 넌 집에서 안 나왔잖아"라고 회상했다. 박세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유민의 몸조리로 처가에서 지내면서 내가 설 자리를 잃었다. 장인 장모님, 유민의 친오빠가 아이를 봐줬다"라며 "아들 민혁이를 보고...
아동 학대자, 대부분 20대 취약층…"처벌 강화 능사 아니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1-01-27 13:57:12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아동학대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 논의 중인 가운데, 사전 방지책 확립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동학대로 숨진 아이들 대부분이 신생아·영아로 나타나면서 원치 않은 임신, 산후 조리나 육아에 미비한 사회경제적 환경 등이 학대...
판례 모르면서…"고소거리 안된다"는 경찰들 2021-01-26 17:22:04
양부모 학대로 숨진 16개월 여아 ‘정인이 사건’, 이용구 법무부 차관 음주 폭행 사건 등 굵직한 수사에서 경찰은 번번이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였다. 고소·고발장 접수 반려 사례 잇따라올 들어 경찰이 ‘고소 사유가 안 된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고소·고발장을 받지 않으려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