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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열풍에도 끄덕없네"…KAIST 지원자 수 크게 늘었다 2024-09-12 12:16:57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에도 KAIST의 입학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AIST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2025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 국내 수시전형 지원서 접수 결과, 469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9.6%(410명) 증가했다. 올해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이공계 인재 유출이 가속할...
안철수 "2025년 의대 증원 유예하고 공론화위 만들자" 2024-09-12 10:06:27
지난 9일부터 내년도 의대 수시모집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2025년 증원을 1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년 의대 증원을 강행하더라도,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안 의원은 "의대 교육은 소그룹 실습 위주의 교육이 주를 이룬다"면서 "지금도 일부 의대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나머지, 학생들...
대통령실 "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현실적으로 불가능" 2024-09-12 09:56:43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제시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및 의료개혁 책임자 문책에 대해 거리를 뒀다. 다만 협의체에 의료계가 들어온다면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12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것도 가정하고 대비를 해 왔다"면서 "여기서 ...
"의사 될 절호의 기회"...의대 수시접수 사흘째, 모집인원 11배 몰려 2024-09-11 21:55:00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는데, 두 곳을 제외한 다른 대학들의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아직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의대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미 수시를 통해 의대 입시가 본격화한 상황이어서 증원 백지화는...
"증원 숫자 대신 숙원과제 풀자"…의료계 '협상론' 고개 2024-09-11 18:17:36
조건으로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내세우고 있다. 정부가 운영 중인 협의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대한의학회도 대화의 조건으로 정부가 2025년 정원 재논의까지 제시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요 의대 비대위원장은 “2025년 증원 백지화로 입시 혼란이...
'의대 증원' 첫 수능, n수생 16만여명 몰려…21년 만에 최다 응시 2024-09-11 18:04:00
의대 증원을 노린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일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시생은 총 52만2670명으로 전년(50만4588명) 대비 1만8082명(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n수생에 해당하는 졸업생 수가 16만1784명으로 31.0%를 차지했다. 졸업생...
'추석에 아프면 큰일' 우려 속…여야의정 협의 '제자리' 2024-09-11 16:34:36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면서 내년도 의대 증원 재조정도 의제로 올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런데도 의료계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 참여 요청 공문을 받은 단체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
의대 수시 접수 사흘째…지원자, 모집인원 7배 몰려 2024-09-11 10:06:01
여야의정 협의체 결과에 따라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2025학년도 경쟁률이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미 수시를 통해 의대 입시가 본격화한 상황이어서 증원 백지화는 어렵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韓 "여야의정 협의체, 조건 없이 출범해야" 2024-09-10 18:27:16
2025년 의대 정원 조정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년 이후 증원에 대해서만 원점 재검토하자는 정부의 방침과 대치된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는 어떤 전제 조건을 걸어서 출범 자체를 막을 수 없다”며 “신속하게 협의체를 출범시켜야 하고,...
의대교육 개선에 5조원 투자…국립대 교수 1000명 뽑는다 2024-09-10 17:54:44
정부가 의대 증원에 따른 의학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30년까지 5조원을 투입한다. 국립대 의대 교수를 3년간 1000명 증원하고, 교실 확보를 위한 건물 신축 시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준다. 교육부는 10일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