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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해발 2천400m 고산지대에 세운 이유는? 2019-11-28 15:16:33
= 잉카제국 사람들은 왜 해발 2천400m가 넘는 험준한 산등성이를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 건설부지로 선택했을까. 그동안 제기돼온 종교나 사회학적 이유 외에 공학적으로 이 지역이 시가지 건설에 적합했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학설이 브라질 학자에 의해 제기됐다. 마추픽추는 "가기도 어렵고 건설도 어려운' 지역에...
EU정상회의 의장 "브렉시트와 동시에 영국은 '2류 국가'" 2019-11-14 16:50:13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유럽대학교(College of Europe)에서 열린 한 학회에 참석해 "전 세계, 특히 옛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에서 '브렉시트로 영국이 '아웃사이더', '2류 국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EU의 지도자와 고위 관리들을 길러내는 요람인...
ARIAZ(아리아즈), 수험생 응원 깜짝 버스킹 개최 2019-11-14 07:58:18
오늘 오후 7시 30분 왕십리역 엔터식스 가든에비뉴에서 `2020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버스킹을 열 예정"이라고 깜짝 공지했다. 이번 공연은 ARIAZ(아리아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의 타이틀곡 `까만 밤의 아리아`를 딴 `까만 밤의 버스킹`이라는...
일왕 즉위 축하행사서 '만세 48창'…SNS서 찬반 논란 2019-11-12 10:52:23
역사는 메이지(明治) 22년(1889년) 대일본제국헌법 공포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이지 왕의 마차를 향해 만세를 부른게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리를 지낸 와카쓰키 레이지로(若槻?次?)가 저술한 '메이지·다이쇼(大正)·쇼와(昭和) 정계비사-고풍암회고록-'에 따르면 이때까지는 일왕을 환호하는 단어가...
네안데르탈인, 현생인류와 '질병 싸움'에서 져 멸종 2019-11-08 15:56:34
잉카제국처럼 현생인류가 가진 질병 때문에 멸종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생물학과 박사후 연구원인 길리 그린바움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질병 전파와 유전자 이입을 수학모델로 분석한 논문을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인션스(Nature...
철거된 친일인사 흉상, 후손들이 고향에 재설치 `논란` 2019-10-30 23:16:58
1901년 보성에 태어난 안 전 교육감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학무국에서 일했다. 경남 하동군수를 지내고 경남 중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데 이어 문교부 고등교육국장, 전남교육위원회 교육감 등을 맡았다. 1941년 총독부 기관지 `조선`에 일본 정신을 체득함으로써 내선일체를 이루자고 주장하는 내용...
'가상화폐 제국' 꿈꾸는 저커버그, 1년반만에 의회 증인 재출석 2019-10-23 10:43:52
'가상화폐 제국' 꿈꾸는 저커버그, 1년반만에 의회 증인 재출석 美하원 금융서비스위, 23일 저커버그 불러 '리브라' 청문회 열어 저커버그 "일반인에게 권력 돌려주려는 것"…가상화폐 도입 옹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18개월...
[천자 칼럼] "에티오피아의 기적" 2019-10-13 17:30:11
고원지대여서 별로 덥지 않다. 로마 제국에 앞서 기독교를 국교로 선언한 나라답게 인구 1억1000만 명의 절반이 기독교인이다.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에 맞서 십자군 전쟁에도 참여했다. 역사가 3000년에 이르는 이 나라는 한때 융성했으나 1974년 쿠데타 이후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고난의 길을 걸었다. 독재와...
"샐러리맨과 결혼한 줄…이럴 줄 알았으면 내조 더 잘할 걸" 2019-10-10 16:48:44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부인 요시노 구미코(久美子·71) 씨와 수상 소감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수상 소식을 듣고 설렌 밤을 보낸 요시노 씨 부부는 함박웃음을 머금은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요시노 씨는 무엇보다 "(노벨상 수상에 대한) 반응이 대단해 놀랐다"고 입을 열었고,...
[이학영 칼럼] "나는 어떤데?"를 놓쳐버린 나라 2019-10-09 17:35:46
것만으로도 지난 10년간 102명의 대학교수들이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동저자로 등재시켰고, 같은 대학에 다니는 아들과 딸에게 자기가 강의하는 수업을 듣게 하고는 최상위 학점을 준 교수가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인집단의 위선과 일탈은 이들이 사회의 등불을 자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