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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소록도, 오해와 편견이 빚은 비극의 섬 2017-08-05 08:01:23
지금은 500여 명의 한센병 환자들이 살아가고 있다. ◇ 비인간적인 인권유린의 현장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소록대교를 건너 우회전해 해안 쪽으로 내려가면 소록도 주차장이다. 소록도는 관광객 출입 가능 지역과 제한 지역으로 분할됐는데, 관광객은 주차장에서 중앙공원, 한센병박물관까지만 걸어서 둘러볼 수...
[人사이드 人터뷰] 환자 생활비까지 지원한 '빈자의 어머니' "91세 현역…남은 인생도 인술 펼칠 것" 2017-08-04 20:15:50
수감자들과 한센병 환자도 돌보셨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돈벌이가 좋다는 이유로 의사, 변호사를 선호하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란 걸 어려서부터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사랑이라고 했다. “사랑이 제일입니다. 치매 환자도 사랑으로 돌보는 사람을 알아봅니다.”“남은...
호주 선교사 가족 근현대 사진전, 고향 부산에선 결국 무산 2017-06-29 11:49:13
사망) 자매다. 이들은 1910년 부산에 선교사로 와서 한센병 환자 병원인 '상애원'을 운영한 매켄지(1956년 사망) 씨의 딸이다. 어린 시절을 부산에서 보낸 뒤 평양에서 고등학교를,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자매는 각각 의사와 간호사가 돼 6·25 전쟁 와중에 피란민으로 가득 찼던 부산으로 되돌아왔다. 자매는...
[로펌업계 뉴 트렌드] 난민 인권·코피노 지원…로펌 '전공' 살린 사회공헌 줄 잇는다 2017-06-21 17:06:55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한 한센인(한센병 환자)을 대리해 최종 승소를 이끌어냈다.박영립 화우 변호사가 2003년부터 이끌어온 국내 최장기 공익 소송이다. 화우는 지난해 1인당 평균 22시간이 넘는 공익 활동을 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올해 1월 ‘제4회 변호사 공익대상’에서 화우의 공로를 인정해...
'개관 10주년' 인천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2017-06-20 16:20:44
잡았던 한센병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시할 계획이다. 1949년 12월 부평구 만월산으로 이주한 한센병 시인 한하운 선생의 이야기와 그의 작품으로 전시를 꾸린다. '희망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4부 전시에서는 부평 구도심에서 오래 살아온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032-515-6472...
'보리피리' 한하운 심포지엄 9월 개최…고은 시인 축사 2017-06-13 11:38:16
교수, 박연희 동국대학교 교수도 한하운 시인에 대한 연구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평구는 시·구비 등 2억2천여만원을 들여 부평에 오래 살았던 한하운 시인의 재조명 사업을 벌인다. 한센병 환자였던 한하운 시인(1920∼1975)은 부평에 한센병 환자 요양소 2곳을 설립해 운영하며 한센인 구제 사업을 펼치다가...
'치매'라는 말, 계속 쓸 건가요? 2017-05-31 17:21:00
많이 있습니다. 한센병은 과거 문둥병으로 불렸고 뇌전증은 간질, 지랄병이라 불렸습니다. 최근 문제가 불거졌던 조현병도 정신분열증이 2011년 이름을 바꾼 겁니다.모처럼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해 국가가 팔을 걷어붙이고 돕겠다고 나섰으니 이참에 질환명도 다른 말로 바꿔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바꿔보자는...
김포시 '보리 피리' 시인 한하운 명예도로 지정 2017-05-25 11:07:55
교류, 위인·단체의 업적 기념 등을 위해 따로 붙이는 명칭이다. 한센병 환자였던 한하운 시인은 1949년부터 사망하기 전까지 '보리피리', '파랑새', '전라도길' 등 유명한 시들을 남겼다. 그는 인천시 부평구에 한센병 환자 요양소인 성계원과 신명보육원을 설립해 운영하다가 57세의 나이로 생을...
고흥 소록도서 한센인 5천명 모여 화합 다짐 2017-05-16 14:45:07
열린다. 포럼은 참가국의 한센병 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한센병 문제(인권·역사·의료) 극복을 위한 국제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박형철 소록도병원장은 "행사 기간 전국에서 5천여명의 한센인이 소록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과 한센인의 소통·화합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행복한 동행'…소록도서 16∼18일 한센인 화합 한마당 2017-05-15 12:00:21
논의한다. 소록도병원은 한센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 1916년 설립됐다. 한때 수용환자가 6천명을 넘었지만, 현재는 500여명의 한센인이 마을과 병원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한센인들은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로 오랫동안 멸시와 경계의 대상이 됐으며, 강제로 정관·낙태 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