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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호박 꼭지 안에 우주가 있어'…이대호 작가, 부천 작동 스페이스작서 첫 개인전 2024-11-05 17:39:28
10일까지 부천 작동 스페이스 작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의 작업 세계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내적 탐구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가는 일상 속 사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면을 나누고 선으로 대상을 묘사하는 시각적 장치를 통해 내적 우주를 구현한다. 주로 생각하거나 깊은...
김재영 "제가 나오면 망한다고…'죽어라' 악플도" [인터뷰+] 2024-11-05 16:26:42
큰 상처였고, 트라우마였다"며 "그런데 이번엔 작품 시청률도 좋았고, 반응도 나쁘지 않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실적부진에도 강한 '엔터주'…바닥지났나 [장 안의 화제] 2024-11-05 15:52:18
1, 워너비 등 원래 좀 유명했던 가수들의 컴백을 좀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이제 좀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하이브는 좋은데 대규모 시비를 발행했기 때문에 내년도 오버행 이슈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떤 재무적인 이슈도 좀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조금 더...
장윤주, 자립준비청년 위해 7000만원 쾌척 2024-11-05 11:13:58
'최소한의 선의'에 이어 '1승'까지 연달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신선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윤주의 따스한 마음이 깃든 영화 '최소한의 선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中CCTV, '시진핑 부친' 일대기 그린 드라마 황금시간대 방영 2024-11-05 10:51:14
그간 여러 작품에서 긍정적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온 배우 우레이와 진둥이 각각 소년·청장년 시기 시중쉰 역을, 유명 여배우 니니가 시 주석의 모친 치신 역을 맡는다. 시중쉰은 '중국 8대 혁명 원로' 중 한명으로 꼽히지만 마오쩌둥 시기 '반혁명분자'로 몰려 실각했다가 덩샤오핑에 의해 복권되는 등...
트와이스 미사모, 日 베루나 돔에서 첫 돔 투어 포문…신곡 공개 2024-11-05 09:54:14
특히 11월 6일 일본 미니 2집이자 신보 '오트 쿠뛰르'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타이틀곡 '아이덴티티(Identity)'와 수록곡 '뉴 룩(NEW LOOK)' 등 신곡 무대 퍼레이드가 베루나 돔을 함성으로 물들였다. '오트 쿠뛰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더 메이드와 같이, 단 하나뿐인 특별한...
'리니지' 의존하다 12년만에 적자 본 엔씨…구조조정에 박차 2024-11-05 07:05:00
대비 11.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천59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니지' 시리즈의 눈부신 성공을 본 경쟁사들이 리니지의 아류작, 이른바 '리니지라이크'(-like) 게임을 시장에 쏟아내며 실적에 균열을 가하기 시작했다. 비슷비슷한 경쟁형 모바일 MMORPG가 우후죽순 생겨나자...
올해 공쿠르상에 알제리 내전 비극 다룬 카멜 다우드 2024-11-04 23:49:04
전달된다"며 작품을 쓰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2000년대 초반 본격적인 작품 출간을 시작한 그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재해석한 '뫼르소, 재검증'(2014)으로 그해 공쿠르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하고 이듬해 공쿠르 하위 부문인 신인상을 받는다. 이후 10년 만에 알제리 작가로는...
올겨울 뮤지컬 뒤흔드는 와일드혼 뮤직 파워 2024-11-04 18:21:16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에 올랐다.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그 눈을 떠’. 높은 음역과 엄청난 성량이 필요해 주연 배우의 성대를 극한으로 시험하는 곡으로 박효신, 박강현 등의 커튼콜 영상이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내년 1월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이 열린다. 구교범 기자 프랭크 와일드혼에...
60년간 쇳덩어리 다져 빚어낸 '코리안 아메리칸'의 묵직한 삶 2024-11-04 18:17:36
매일 은과 금, 동을 주무르고 깎아내며 작품을 만든다. 작업을 하지 않을 때면 교단에 나가 미래의 김홍자를 키워낸다. 그렇게 몽고메리칼리지에서 무려 43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미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김홍자가 오랜만에 한국 관객을 찾아왔다. 서울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여는 개인전 ‘인연의 향연’을 통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