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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초유의 1880억 횡령'…날벼락 맞은 개미들 2022-01-05 11:22:15
코스닥시장에 공시하고 횡령액 1880억원이 회사 자기자본의 91.8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횡령 건이 자금관리 직원 한 명의 단독 소행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해당 직원이 여러 계좌로 돈을 분산 송금한 정황을 잡고 자금 흐름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금감원 "오스템임플란트 모니터링…조사 착수 결정한 바 없어" 2022-01-05 11:15:26
금융감독원이 188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에 연루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측은 5일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와 관련해 "수사 상황 및 회사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감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정 감사법인이던 인덕회계법인의...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태' 대주주 책임론 부상 2022-01-05 11:11:20
창업주인 최규옥 회장이 자기자본의 92%(금액 1880억원) 달하는 횡령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사건과 관련 아무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등기 임원이라는 이유에서다. 최 회장은 최근 2년간 14억원 넘게 보수를 받았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최규옥 회장이 다시 경영일선에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리고...
오스템임플란트 "조속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에 최선" 2022-01-05 11:04:59
1880억원의 횡령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재무팀장의 개인 일탈에 의한 범행으로 보이며, 현재 영장이 발부돼 경찰이 출국금지와 더불어 계좌동결, 신병확보를 위한 체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횡령 규모가 크기는 하나 오스템의 재무상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다"라며 "횡령 금액...
동진쎄미켐,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불똥에 3거래일째 하락 2022-01-05 10:16:35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는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했다. 이씨는 횡령한 자금으로 지난해 10월1일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431주를 사들였다. 이씨의 동진쎄미켐 주식 취득단가는 3만6492원이다. 이씨는 같은 해 11월18일부터 12월20일까지 336만7431주를 처분했다. 매도 평균 단가는 약 3만4000원으로 취득단가 대비 7% 가량...
잊을 만하면 … 또 터진 오스템임플란트 회계 사건, 왜? 2022-01-04 17:27:36
게 터진 것 같다.” 지난 3일 공개된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원 횡령 사건을 접한 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이랬다. 다른 헬스케어 기업들과 달리 유독 오스템임플란트에만 회계 논란이 몇 차례 불거진 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 때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1186억원)을 냈지만, 영업이익은...
혼자 1880억 횡령…상장사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사설] 2022-01-04 17:14:37
직원 1880억원 횡령 사건은 볼수록 어이없는 후진형 범죄다. 회사가 바로 이 사실을 공시했고, 경찰이 공범 여부까지 파악하고 있으니 전모는 곧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국내 임플란트시장 1위 상장기업에서 자기자본의 92%에 달하는 거액이 3개월에 걸쳐 빠져나갔는데도 몰랐다면 내부통제 시스템에 이상이 있어도...
덴티움·덴티스·디오 '쭉쭉'…오스템임플란트 반사이익 계속 2022-01-04 09:35:27
혐의 확인사실을 코스닥시장에 공시하고 횡령액 1880억원이 회사 자기자본의 91.8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횡령 건은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이며 확인 당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부연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
횡령한 돈으로 동진쎄미켐 '왕개미' 행세… 1430억 투자했다가 두 달간 117억 날려 2022-01-03 17:08:29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이 중 1430억원을 주식 투자에 사용해 117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보유 중인 일부 주식이 지난 연말 급등함에 따라 이를 매각하면 손실 규모는 60억원 안팎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인...
상장폐지 면해도 장기간 거래정지 불가피 2022-01-03 17:07:41
관리 직원인 이모씨가 1880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상장사 직원이 자기자본의 5% 이상을 횡령·배임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해당 기업이 상장회사로서 자격이 있는지 심사하는 것이다. 거래소는 15거래일 이내인 이달 2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