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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허니문 2016-12-19 17:24:38
이르는데도, 힐러리 클린턴을 노골적으로 밀었던 좌파 언론들은 트럼프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 대선의 마지막 절차인 선거인단 투표(19일)를 앞두고도 ‘반란 투표’ 종용 보도를 내보내는가 하면 실제로 ‘표 반란’이 일어날 수 있는 것처럼 몰아갔다.유세 때 “민주당과 언론이라는 두...
포근한 날씨 속 평화 촛불집회…헌재에 탄핵 인용 '촉구' 2016-12-18 09:39:52
하루빨리 탄핵심판을 인용하라는 요구도 강했다.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 개 단체의 연대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추운 날씨를 고려해 이날 집회는 전과 달리 사전행진...
오스트리아 대선, 중도 좌파 후보 승리 … 유럽 극우 물결 막았다 2016-12-05 06:04:06
대선에는 자유당에 맞선 중도좌파 진영과 무소속 연대 세력의 후보로 나왔다. 그는 5월 대선 결선투표에서도 여론 조사에서 호퍼에 밀렸지만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재선거에서는 초반 개표결과이기는 하지만 큰 격차로 앞서면서 승리를 사실상 눈앞에 두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양대 정당 후보가 1차 투표 때...
[박 대통령 "국회 결정 따라 퇴진"] 잠룡들 대선 앞으로…'친문-반문' 구도로 합종연횡 속도낼 듯 2016-11-29 18:04:48
분위기다. 그 중심엔 개헌이 자리 잡고 있다. 친문 진영을 제외한 나머지 세력이 ‘분권형’을 고리로 대권 구도를 재편한다는 시나리오다.김 전 대표가 대선 구도 재편을 촉발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3일 불출마 선언을 하며 “최순실 사태보다 100배 중요한 게 개헌”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규재 칼럼] 한국인은 왜 트럼프를 싫어했나 2016-11-28 17:36:04
생각하는 극단적 환경론이다. 환경주의 좌파는 무신론 시대 현대인들에게 일종의 종교 대체물로 기능한다.마거릿 미드를 비롯한 인류학 진영은 2차 대전 전에 이미 문명의 진보를 부정하는 상대주의적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물론 미드의 사모아섬 연구는 거짓 증언에 기초한 허구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그러나 1960년대가...
퇴진 요구 거부한 박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검토 2016-11-17 19:00:28
해석이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은 차기 정권을 진보 좌파진영에 넘겨줄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전했다.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는 조만간 대구·경북 지역과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동정여론’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6일 시행한 박...
[사설] 트럼프 승리가 쇼크? 우리가 하기에 달렸다 2016-11-09 17:38:07
일관한 게 한국 정부다. 최순실 사태 와중에 일부 좌파진영에선 사드 배치까지 문제 삼는 판국이다.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친구냐, 적이냐’ 물어올 가능성이 높다. 외교적 수사 없이 직설화법이 될 것이다. 선거과정에서 보여줬듯이 정치적 올바름이나 점잔 빼는 언사를 구사하지도 않는다. 우리로서는 전통...
[천자 칼럼] 미국 '동부 언론' 2016-10-13 17:37:09
2010~2012년 인용한 보고서도 좌파 성향의 브루킹스연구소 551회, 우파 성향의 헤리티지재단 235회로 편향적이다. 미국의 언론자유가 무한한 것 같지만 주류 언론의 80% 이상을 진보진영이 장악하고 있다.그저께는 위키리크스가 좌파 언론과 클린턴 캠프의 유착 의혹을 폭로했다. 선거대책본부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토론...
[브렉시트 이후] 영국 총리 경선 '보렉시트' 2016-06-30 21:58:25
진영을 주도적으로 이끈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52·사진)이 차기 총리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존슨 전 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지난 23일 국민투표 이후 유력한 차기 총리로 거론돼 왔다.존슨 전 시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집권보수당 차기 대표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차기 대표...
[천자칼럼] 무솔리니 2016-03-09 19:22:54
추종하는 대장간 집 아들로 태어나 급진 좌파 진영에 투신했다가 곧 극우로 변신했다. 왕정 타도를 외치다 국왕 보호자를 자처하더니 왕정 반대론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무신론자였다가 정권을 잡은 뒤에는 자신을 ‘신이 이탈리아에 내린 선물’이라고 떠벌렸다.권력을 장악하고 유지하는 방법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