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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법인세율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2013-11-21 06:06:05
관계자는 법인세율을 추가로 낮출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세수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율 인하는 어렵다는 의미다. 기재부는 또 법인세율 단일화와 관련, "중장기적으로 투자 효율성을 고려할 때법인 세율 단계를 간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법인세 세율은 과세표준 2억원 이하...
[다산 칼럼] 정치권의 이상한 부자감세 계산법 2013-11-17 21:03:24
5%를 넘었던 2006·2007·2010년에는 세수가 목표치를 웃돌았다. 반면 신용카드 대란(2003), 글로벌 금융위기(2009), 대선과 총선(2012) 등으로 성장률이 뚝 떨어진 해에는 예외 없이 세수가 목표치에 미달했다. 정쟁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해 합리적 해결을 방해한다. 정치는 논리와 설득의 예술이다. 정치역량은 남을...
[시론] 낮은 세율, 넓은 세원이 정답 2013-11-17 20:59:45
낮은 실효세율로 인해 세입기반이 약해 세수확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소득세는 세부담의 누진도가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어 누진도 강화에 따른 소득재분배 효과 역시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복지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은 법인세, 소득세 모두 세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비효율적이며 재분배...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논란…당정 '절대 반대' 2013-11-14 06:05:05
이상의기업 사내유보금에 법인세를 물리는 법인세법 개정안 발의가 추진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45대 대기업 집단의 사내유보금 총액은 313조원에 이른다. 여기에 세금을 매겨 이를 고용과 투자로 이어지게 하고 세수도 확보하자는 것이과세 논의의 취지다. 추 의원 측은...
< FIU법 본격 시행…숨은세원 확보 탄력받나> 2013-11-13 12:01:22
법인세를 추징했다. 또 한 수출업체는 해외거래처의 수입 금액 가운데 커미션을 이중국적자인 사주명의의 비거주자 계좌로 받아 수입금액에서 누락하고, 사주의 배우자 명의로 외국에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후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법인 자금을 유출했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국세청은 올들어 지난...
[맞짱 토론] 법인세, 단일세율 개정 바람직하나 2013-11-01 21:53:02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법인세를 단순화하면서 줄어드는 세수를 보전하기 위해 기업에 적용된 비과세·감면을 대폭 정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기업에 낮은 세율로 과세하도록 단일세율을 도입한다면 법인세제와 비과세·감면 제도에 의해 발생하는 조세 왜곡을 보다 축소할 수 있다. 효율적인 자원 배분도 기대할...
'안전자산' 국공채펀드로 기관자금 대거 유입 2013-10-30 04:00:06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 특별법으로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특수채 등이 있다. 올해 정부의 세수 확보 목적으로 투자 대상인 국채 발행도 상당히 증가했다. 올해 들어 이달 28일까지 국채 발행액은 117조5천91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96조6천161억원)보다 21.7% 증가했다. 올해 지방채는...
[시론] 법인세율 단일화, 서둘러야 할 과제 2013-10-22 21:40:43
또 하나의 중요한 이득은 법인세 세율 수준을 더 낮출 여지가 생긴다는 것이다. 세율 인하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세수를 감소시켜 복지예산을 줄일 뿐 아니라 전형적인 부자감세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최근 30여년간 경험한 세율과 법인세수 간의 역사적 관계는 매우 분명한...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 활용 탈세 추적 강화(종합) 2013-10-21 19:29:57
"지난해 법인 영업실적 감소로 법인세 신고 실적이 하락하고 민간소비등 내수 위축에 따라 간접세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수부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국세청은 정부의 국정과제의 하나인 지하경제양성화를 위해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
[2013 국감] 세수실적 ‘부진‘ 질타 2013-10-21 16:18:06
5조 9천억원이 부족합니다. 세수진도율 역시 지난해에 비해 5.4%포인트 줄어든 65.1%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김덕중 청장은 지난해 법인영업실적 감소로 법인세 신고 실적이 줄어든데다 민간 소비 등 내수위축에 따라 간접세마저 줄었기 때문이라며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중 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