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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칼럼] '불만의 겨울'을 보내는 한국의 태도 2023-02-21 17:52:37
폭탄’ ‘물가 폭탄’ 현수막이 겨울풍경을 더욱 을씨년스럽게 하고 있다. ‘정부가 책임져라’를 후렴구 삼은 구호의 정치적 파괴력이 만만치 않다. 가계를 강타한 전기·가스요금 인상 충격에 이어 난방비가 몇백만원씩 배로 늘어났다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비명소리가 거세다.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확대로 궁지에 몰린...
사람은 제 등을 보지 못 한다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2-21 17:44:01
은유적으로 말한다면 등은 식물의 영역, 달의 이면, 삭풍 부는 한대 지역이다. 거울 따위의 도구 없이는 제 등을 보지 못하는 게 사람이다. 등은 자기의 것이면서 안 보이는 것에 속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등은 대개는 타인의 것이다. 등은 존재의 공백이자 슬픔의 여백이다. 앞모습은 존재의 전면이어서 늘 당당하다. 반면...
서대문구 "주말농장 참여자 모집합니다" 2023-02-21 10:45:07
1구획당 면적은 16.5㎡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사용, 교육 참여, 삽 등 공용 농기구와 농업용수 사용, 쉼터와 주차 공간 이용은 무료다.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
[튀르키예 강진 현장] 차량 버리고 계속 뛰다…'폐허 된 전쟁터' 대재앙의 비극 2023-02-12 06:00:03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함박눈이 내린 이스탄불을 떠나 튀르키예 동남부 피해지역을 취재하고 11일 오후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오기까지 '길 위에서' 겪은 비극의 현장은 실제 전쟁 상황보다 더 심한 전쟁터 그 자체였고, 극한상황의 연속이었다. ◇ 구호대 놓친 뒤 차량 버리고 계속 달리다…3시간 헤매다 극적 구출...
"삿포로 왜 가요?"…MZ세대들 올겨울 '이곳'으로 몰렸다 2023-02-10 09:00:04
불리는 속초에 2030세대가 몰리고 있다. 겨울 대표 여행지 일본의 삿포로 못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과거 중앙시장에는 가족단위 고객뿐이었다면 최근 들어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런던아이'처럼 속초 해수욕장의 랜드마크가 된 속초아이와 울산바위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인스타에서...
"최악은 지났다" 경기 바닥론 솔솔…"韓, 올해 2% 성장" 관측도 2023-02-05 18:18:45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심리가 크다는 의미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최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5.2%로 높였다. 중국 경제 회복은 최대 교역국인 한국에 호재가 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1년 넘게 계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선 “이미 경제지표에 다 반영된 변수”라는 분석이...
이글루 캠핑·원시림 트래킹…겨울 울릉도는 '힐링 천국' 2023-02-02 17:32:07
사계절 내내 찾았다. 여름엔 수상 스포츠의 성지로, 겨울엔 백패커들의 안식처가 됐다. 울릉도 겨울 여행의 백미는 나리분지다. 높게 솟은 산봉우리들 사이 움푹 파묻힌 이곳. 해발 500m의 나리 분지는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다. 울릉도 사람들이 모여 살며 농사도 짓고, 바람과 파도도 피했다. 눈이 50㎝ 이상 쌓인 고요 속...
홍대광, 새 싱글 ‘눈 빛(snow light)’ 31일 공개…윈터 힐링 송 등극 예고 2023-01-31 09:50:12
만의 특유의 청량하고 따뜻한 음색이 겨울 감성과 어우러져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한다. 소속사 측은 “‘눈 빛(snow light)’은 힘든 시기를 보낸 이들이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를 통해 홍대광 표 윈터 힐링 송으로 등극할 것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대광의 신곡 ‘눈 빛(snow...
폭설로 시름한 미국, 뉴욕은 50년만 `눈 없는 겨울` 2023-01-30 17:06:24
가뭄`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매년 겨울이면 수북이 쌓이는 눈 더미에 그렇지 않아도 지옥 같은 뉴욕시의 교통 상황이 더 나빠지곤 했는데, 올겨울엔 비교적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WSJ은 전했다. 그러나 눈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온 시민들은 사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맨해튼에 거주하는 전업주부 케리...
기후변화 흉조? 뉴욕 50년 만에 '눈 없는 겨울' 2023-01-30 15:58:45
가뭄'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매년 겨울이면 수북이 쌓이는 눈 더미에 그렇지 않아도 지옥 같은 뉴욕시의 교통 상황이 더 나빠지곤 했는데, 올겨울엔 비교적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WSJ은 전했다. 그러나 눈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온 시민들은 사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맨해튼에 거주하는 전업주부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