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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진흥법, 공청회라도 열어달라"…미술계 '호소' 2022-11-14 14:19:51
“공예와 서예 등 세부 문화예술 장르 진흥에 대한 법은 있지만 미술 분야 전체를 포괄하는 법령은 없는 상태”라며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미술진흥법을 꼭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 7월 발의된 미술진흥법에는 관련 용어 규정을 비롯해 기획·전시·전문인력 양성 등 창작활동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에...
이곳은 병원인가, 갤러리인가 2022-11-13 17:18:48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25명이 각 분야에 맞는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유방외과를 맡은 박지은 작가는 아크릴로 만든 작은 비즈(구멍이 뚫린 작은 구슬)를 일일이 실로 이어 붙여서 여성 유방 모양의 브로치를 만들었다. 여성의 신체는 숨겨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이다. 대다수 여성이 그렇듯...
삼성전자, 자원 순환 재해석한 '순환의 물결' 전시회 2022-11-11 11:00:05
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포장 비닐과 재생 소재 등을 기반으로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한 '흔적' ▲ 포장재와 폐어망으로 파도를 형상화한 '푸른...
덮치듯 감싸는 '검은 파도'…연약한 유리가 보내는 강력한 위로 2022-11-10 16:34:04
유리 공예가들은 2000년 넘게 이어온 전통 방식을 지금도 그대로 사용한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끝없이 유리구슬이 연결되는 형태의 ‘오라클’ 시리즈는 수학자와 수백 번의 연구 끝에 밑그림을 그려 완성한 작품이다. 오토니엘은 최근 프랑스 국립예술학교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들을 가르치는...
서울의 핵심 미술문화축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11월 개최 2022-11-01 10:07:34
9일부터 14일까지 `올해의 작가 - 박태병, 이규혁`, `KSBDA 국제초대전`이 펼쳐진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아시아현대미술 청년작가전, FOCUS 이 작가!, 서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 광화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 등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총감독인 안재영(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현대 도자의 대모' 김익영 "백자의 하얀색에는 수만가지 색이 담겨있죠" 2022-10-31 18:01:09
김 작가는 홍익대 공예미술학과에 편입해 1년간 도자를 공부했다. 그는 미국 알프레드 요업대학원에서 유학할 때 조선의 백자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일흔이 넘은 영국의 유명 도예가 버나드 리치는 도예작가 지망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평생의 경험에 비추어 말하건대, 조선백자의 미학이 오늘날 현대 도예가들이...
다이나믹 듀오, ‘한복문화주간’ 빛낸 특급 행보…3년째 행사 참여→‘한복사랑 감사장’ 수상 2022-10-25 13:30:09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은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다. 매년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 이들을 선정해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2019년부터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문화주간’의...
근현대사 현장·절경을 한눈에…서부산 시티투어버스 달린다 2022-10-18 16:05:54
작가와 주민이 함께 마을을 꾸몄다. 아기자기한 예술 공예와 조형물이 마을 곳곳에 설치돼 명성을 얻었다. 공단 사이에 자리 잡은 작은 어항 장림항. 그곳이 최근 SNS를 타고 명성을 크게 얻기 시작했다. 포구를 둘러싼 건물이 파스텔톤의 색채를 입었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건물색과 조경이 잔잔한 바다에 반사되는 풍광이...
멕시코 밤 물들인 K-컬처…중남미 최대 '세르반티노 축제' 개막 2022-10-13 11:05:02
등 무대…BTS 실감 콘텐츠·전통 공예 체험 인기 (과나후아토=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우리나라를 주빈국으로 초청한 중남미 최대 문화예술 행사인 세르반티노 축제가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역사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후아레즈 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서정인...
"유리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 공예는 없다" 2022-09-27 17:22:51
2005년 서울 우면동에 치우금속공예관(현 유리지공예관)을 짓고 작가상을 시상하는 등 공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온 힘을 쏟던 그는 2013년 급성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서 교수는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하다 건강을 해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유 작가의 유족들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서울시에 6억원을 기부하고, 격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