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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초부자 감세 저지"에 막혀…'현실화율 목표치 하향' 꺼낸 정부 2022-11-04 18:31:22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정부 안대로 종부세 과세 기준을 14억원으로 올리면 시가 20억원 이하의 주택은 종부세를 한 푼도 내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국회 300석 중 169석을 장악한 민주당이 보유세 개정에 반대하면 정부와 여당이 넘어설 방법은 없다. 이 같은 반대를 우회하는 길이 공시가 현실화율 조정이다. 국토교...
직장인 소득세 감세 혜택, 서민 11.7조 vs 고소득 4.5조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2-11-03 09:56:48
대비 증감액)을 기준으로 서민과 중산층은 2조2707억원, 고소득층은 1조2085억원의 감세 혜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정처는 서민과 중산층에 2조3713억원, 고소득층엔 2조3095억원의 감세효과가 나타나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봤다. 누적법 기준으론 고소득층의 혜택이 오히려 많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끝내 무산된 종부세 기준 상향…이면에는 '치밀한 표 계산' 2022-10-22 08:00:01
들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100%로 유지됐다면, 공시가격 기준 종부세 과표가 1억원인 1주택자에는 1.4%의 세율을 적용돼 140만원의 종부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가액비율이 60%로 내려가면 과표 자체가 6000만원으로 줄어들고, 내야할 종부세도 84만원으로 감소한다. 민주당은 이같은 점을 들어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
[기고] IFRS17, 공시요건과 문제해결 방안 ① 2022-10-11 16:31:08
기준서 원칙의 계리 실무적 해석에 관해서는 필자가 별도의 해설서를 준비하고 있고 상당 내용은 “[유종환과 함께하는 IFRS17 산책] IFRS17 기준서, 적용지침, 결론의 근거 해설”이란 주제로 지난 2년여간의 연재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제 주어진 시간이 없다. 더구나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고들 있는...
근로소득세 9% 증가할 때 법인세 5% 늘어 2022-10-05 09:18:47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47조2천억원이었다. 이는 현행 4단계 소득세율 기본 체계가 확립된 2008년(15조6천억원)의 3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2008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세수 증가율은 9.0%로 집계됐다. 물가는 오르는데 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율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근로자의 실질적인 세금 부담은 이보다 더...
'유리지갑' 소득세 연평균 9% 증가할 때 법인세는 4.7% 증가 2022-10-05 09:06:18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47조2천억원이었다. 이는 현행 4단계 소득세율 기본 체계가 확립된 2008년(15조6천억원)의 3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2008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세수 증가율은 9.0%로 집계됐다. 물가는 오르는데 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율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근로자의 실질적인 세금 부담은 이보다...
정부 "상속세 세율조정 중장기 과제로 추진, 종부세 재산세 통합도 시간두고 검토" 2022-09-11 19:40:01
기준으로, 유산취득세 방식은 받는 돈을 기준으로 세금을 낸다는 뜻이다.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되면 세부담이 줄어든다. 기재부는 또 중장기 과제로 상속세와 증여세의 공제체계와 세율체계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제 상속세 및 증여세 세율은 최저 10%, 최고 50%의 누진과세 구조다. 구체적으로는 △1억원 이하...
받은만큼 내는 '유산취득세' 시동…세금 10억원 넘게 아낄수도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2-09-01 09:25:01
상속인 각자가 물려받는 재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내는 유산취득세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예컨대 피상속인인 아버지가 100억원의 재산을 네 자녀에게 같은 규모로 물려줄 경우 현재의 유산세에서는 과세표준 30억원 초과분부터 50%의 최고세율이 적용돼 과세된다. 모든 공제가 없다고 가정하면 약...
연봉 6000만원 직장인, 부수입 2400만원 있다면…건보료 月 2만3300원 더 내야 2022-08-31 17:58:19
기준도 달라진다고 하는데. “기본 재산공제액은 현재 재산 수준에 따라 500만~1350만원으로 차등 적용되는데 9월부터는 과표 기준 5000만원(시가 1억2000만원 상당)이 일괄 공제된다. 이에 따라 재산 초과로 건보료를 내는 가구는 523만 가구에서 329만 가구로 감소한다. 자동차 건보료는 배기량과 상관없이 4000만원 이상...
"규제 푼다더니 희망고문만 당해"…강남·분당·일산 '격앙' 2022-08-17 17:21:19
최고 과표 구간도 현행 1억1000만원 초과에서 2억2000만원 초과로 높였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권과 용산 등의 재건축 추진 단지에선 “‘언 발에 오줌 누기’ 식의 효과밖에 없다”는 불만이 나왔다. 작년 8월 입주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반포현대 재건축)의 초과이익 부담금 예정액은 가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