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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김여사 라인 7명이 문제"…한동훈도 인적쇄신 요구 2024-10-13 18:25:56
“명태균·김대남 씨 같은 분들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에게 약점을 잡힌 정치가 구태 정치”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가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보수세가 강한 금정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뒤진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자 김 여사를 겨냥한 발언 수위를 높인...
홍준표, 명태균 저격 "선거 브로커 허풍에 나라 흔들려…단호히 처단해야" 2024-10-13 15:38:21
핵심 인물로 지목한 명태균 씨에 대해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거리나. 조속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신속 수사를 재차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눈 뜨고 볼 수가 없어 단호히 처단할 것을 검찰에 요구한다"고 적었다. 이어 "성역 없이 수사해서...
"내가 입 열면 뒤집어진다" 명태균…'선거 기술자 vs 허풍쟁이' [정치 인사이드] 2024-10-13 07:14:25
'김영선 공천 개입' 의혹으로 시작된 명태균 씨 관련 논란이 여권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명 씨가 함께 '작업했다'는 여권 유력 인사들이 수십 명 단위로 커진 가운데, 명 씨는 "내가 입 열면 세상이 뒤집어진다"는 자신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국민의힘 내 인사들의 반응은 묘하게...
"文 전 대통령 딸이 음주운전을?"…검색 폭발하더니 '발칵'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10-12 08:53:01
친분을 주장하고 있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 인해 여권이 술렁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줄 정도로 파장이 크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오히려 대중들의 관심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녀를 향해 쏠리는 분위기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건 때문이다. 지난...
尹·韓, 재보선 후 독대…김여사 문제 논의할 듯 2024-10-10 18:27:03
‘명태균 논란’이 더해지며 여권 전반에 위기의식이 커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한 대표는 이날 독대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직 정해진 것은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은 독대에서 김 여사 문제를 집중 제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친한계 의원은...
명태균을 '최순실' 만들겠다는 巨野 2024-10-10 18:24:17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명태균 씨를 국정 농단 사태를 부른 최순실(개명 이름 최서원) 씨에 비유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했다. 이날 민주당 제2차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명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라면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제2의 국정농단 사태’”라고 말했다. 명씨 논란의 심각성이...
與 "명태균에 당원 번호 유출, 진상조사해 엄정 조치" 2024-10-10 15:34:58
당원 명부가 명태균 씨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을 자체 조사하기로 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0일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어떻게 (명부가) 흘러갔는지 우리가 차근차근 지금부터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인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행안위,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동행명령 2024-10-10 12:42:26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앞서 행안위는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당사자들은 자신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불출석 사유서까지 제출한 증인에 대한 무리한...
이준석 "명태균에 당원 정보 유출? 후보들에 제공한 것" 2024-10-10 11:07:30
가장 황당한 일 중 하나일 것"이라며 "진짜 그때 명태균 사장이 윤석열 총장 내외에게 패싱 입당을 권유했고 그 의견을 받아들인 건지, 아니면 명태균 사장의 과장인지가 궁금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7월 30일 당시 이 대표가 호남 방문으로 서울을 비운 사이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입당...
'오세훈 친분' 명태균 주장에…서울시 "관계 이어가지 않았다" 2024-10-10 11:06:20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연결고리로 지목된 명태균씨가 오세훈 시장과의 '친분'을 주장한 데 대해 서울시가 "소개를 받았지만 인연을 이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명씨가 여권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주장하는 발언을 이어가자 거듭 강조한 것이다. 10일 서울시 관계자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명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