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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다른 회사 알아봐”…묵시적 해고라고요? 2024-05-28 17:19:12
2022두57695 판결). 다만 이 판례가 현실에서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조금 비판적 견지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해당 대법원 판결 사안은 이렇다. 근로자(원고)가 2020년 1월 작은 전세버스 회사(피고보조참가인)에 입사해 타 회사의 통근버스 운행을 담당했는데, 2차례 통근버스를 무단 결행했다. 이에 회사 관리팀장이 2번째...
법원, '퀴어축제' 막은 대구시 행정 부당…"700만원 배상해야" 2024-05-24 16:55:37
진행을 막은 대구시 대응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대구지법 제21민사단독은 24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위법한 행정대집행과 퀴어축제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 등을 상대로 낸 4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하여 원고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거물급 기레기' 댓글 달았다가 재판행…대법 "모욕죄 처벌 무죄" 2024-05-24 15:38:29
누리꾼이 모욕죄로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지난달 25일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8월 자신의 SNS에 순천의 한 인터넷 언론사 대표 B씨를 언급하며 “순천에서 거...
"거물급 기레기" 댓글 달았다고 모욕죄 기소…대법원 판단은? 2024-05-24 07:26:14
네티즌이 재판에 넘겨졌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지역 신문 대표 B씨를 언급하면서 "거물급 기레기...
"거물급 기레기"…모욕죄 기소됐지만 대법원서 '무죄' 왜? 2024-05-24 06:19:07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지난달 25일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천의 한 인터넷 언론사 대표 B씨를 언급하며 "순천에서 거물급 기레기라고 할...
'기후대응 부족은 인권침해' 유럽인권재판소 판결 논란 2024-05-23 21:55:15
기후변화 정책을 수립하려는 스위스에 ECHR이 판결을 통해 정책적으로 개입하려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스위스는 파리 기후변화 협약을 준수하겠다는 목표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1990년 수준의 절반으로 줄이기로 하고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했지만 2021년 국민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정책 추진 동...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만에 판례 바꿨다 2024-05-23 18:24:45
대법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혼 후에도 혼인 무효의 확인을 구할 이익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확인의 이익을 부정한다면 혼인 무효 사유의 존재 여부에 대해 법원 판단을 구할 방법을 미리 막아버림으로써 국민이 온전히 권리구제를 받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
"이혼 후 '혼인 무효' 확인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2024-05-23 15:53:43
하지만 대법원은 대법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혼인 관계가 이미 해소된 이후라고 하더라도 혼인 무효의 확인을 구할 이익이 인정된다"며 사건을 1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혼인 무효 확인의 이익'에 대해 40년간 유지된 종전 판례가 깨진 것이다. 대법원은 "확인의 이익을 부정한다면 혼인무...
[속보] 대법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 2024-05-23 14:09:54
이미 이혼했더라도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혼인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이미 이혼한 부부의 혼인을 무효로 돌릴 법률상 이익이 없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가 40년 만에 깨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3일 A씨가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각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바지는 빨간색' 규정 어긴 공장노동자…獨법원 "해고 정당" 2024-05-22 22:19:16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원고가 근무한 회사는 작업용 복장 규정을 두고 기능성 작업복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빨간색 보호바지도 포함돼 있었다. 원고는 톱과 드릴을 이용한 절단·조립을 맡았고 무릎을 꿇고 작업하기도 했다. 그러나 원고는 두 차례 경고를 받고도 계속 빨간색 아닌 검은색 바지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