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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이민 한품은 '애니깽' 한복사진, 세계보도사진전 수상 2017-02-14 17:52:36
중서부 살리나 크루스항에 도착한 한인 1천31명은 유카탄 반도에 있는 에네켄(애니깽) 농장에서 수년간 노예와 같은 생활을 했고 이후 멕시코 전역과 쿠바로 흩어졌다. 이들은 '묵서가(墨西哥·멕시코) 드림'을 안고 낙원에서 일확천금을 거둘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고향을 떠나왔지만, 농장으로 팔려가 고된 노동...
[여행의 향기] 궁극의 빈티지…쿠바는 보물섬이다 2016-11-27 17:54:33
달리면 유카탄 반도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기분 좋게 살갗으로 파고드는 곳. 이곳이 바로 쿠바다.매혹적인 땅 아바나서 들리는 노랫소리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에서 잭 스패로 선장이 누볐던 바다인 카리브해 바다를 넘으니 오랫동안 동경했던 땅 쿠바가 나타난다. 호세 마르티 공항에는 많은 사람이...
가스공사 멕시코서 1조6천억원 프로젝트 추진 2016-08-11 14:46:01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9일(현지시간) 멕시코 유카탄 주정부와 멕시코 남부지역 천연가스공급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카탄주 메리다의 프로그레소 항구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건설하고 메리다와 칸쿤 등 가스 수요지를 연결하는 가...
[기고] 한·멕시코, 환태평양 시대의 핵심 동반자 2016-04-06 17:45:24
됐다. 1905년 유카탄 반 돛?에네켄 농장에 1000여명의 한인 이민자가 정착하면서 시작된 멕시코와의 만남은 1962년 수교로 연결됐다. 이민 100주년인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고, 3년 전 양국 신정부가 동시 출범하면서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멕시코는 2000년대 초...
[책마을] '장미의 이름' 속 수도원 도서관은 진짜 있었을까 2015-08-20 18:40:20
16세기 초반 유카탄 반도에 상륙한 스페인 사람들은 마야인들의 책을 불태웠다. 현존하는 마야의 책은 세 권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중부 아즈텍인들의 책도 가톨릭 종교재판을 거쳐 불에 태워졌다. 고작 14권만이 전해 내려올 뿐이다. 21개국을 돌아다니며 직접 찍은 프라이스의 도서관 사진은 호사스러운 기분을 느끼게...
별동별 유성우란, 사람 모양 운석 발견 `헉` 2015-08-14 16:26:55
모양 운석도 눈길을 끈다. 과거 브라질 유카탄 반도 남부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많은 불덩어리들이 굉음을 내며 지상으로 떨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불덩이들이 떨어져 지면에 닿자마자 푸른색 연기가 피어 올랐고 이로인해 곳곳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불덩어리의 잔해들 가운데 사람의 몸을 연상케 하는 운...
[핫이슈 리뷰] 마야 문명 멸망 원인, 겨울 장염 증상, 전기요금 납부일 선택 2015-01-05 06:52:33
오늘날의 멕시코 남동부, 과테말라, 유카탄 반도 등을 중심으로 약 600년 간 번영한 마야 문명은 천문학과 수학 등이 발달한 수준 높은 문명을 구가하다 갑자기 멸망했다. 학자들은 전염병설, 외부 침입설, 주식인 옥수수의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인구 건강 악화설, 성행위 부진에 따른 자손 번식 실패설, 화산 폭발 원인설...
[천자칼럼] 운하 전쟁 2014-08-14 20:49:44
18세기에 파나마와 니카라과,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 북부 등 세 곳을 점찍어뒀다고 한다. 볼리비아의 은을 가져가기 위해 니카라과 코스의 계획도까지 만들었다가 실행하지는 못 했다. 강대국들의 속셈은 다 비슷하다. 최근엔 중국이 니카라과를 관통하는 새 운하의 개발권을 따내면서 운하 전쟁의 새 강자로 부상했다. ...
[여행의 향기] 멕시코 칸쿤, 요즘 가장 '핫'한 신혼여행지 2014-01-20 06:57:29
적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반구여서일까. 유카탄 반도의 끝 카리브해와 맞닿은 곳에 자리한 칸쿤에는 사시사철 태양이 작열한다. 사람들은 허물을 벗어던지는 파충류처럼 옷가지를 벗어던진다. 비키니에 스카프 하나만 걸친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여기서는 일상의 풍경이다. 단지 몸에 걸친 옷만 벗는 것이 아니다. 영...
열정과 정열의 손맛… 라틴미술 납시오 2013-03-17 16:46:32
알리시아 데 라 캄파 팍(47)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애니깽 노동자 1세 후손이다. 멕시코의 ‘국민화가’ 프리다 칼로의 영향을 받은 그는 라틴문화 저변에 깔린 여성 정체성과 이주자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다. 물고기, 방파제, 바다 등 일상 소재를 활용한 그의 작품에는 여성 차별과 이민 문화의 이질성이 짙게 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