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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김혜림 준결승 진출 2020-07-22 17:54:04

    흑9의 3·3 침입에 백10의 양걸침이 재미있다. 18 혹은 19 자리 중 어느 곳을 막을지 먼저 응수를 타진한 것이다. 45까지의 결과는 백이 우세하다. 좌하귀를 마무리하고 손을 돌린 흑83으로는 참고도1의 흑1 이하로 바로 추궁할 자리였다. 9까지 패가 되기 때문에 백의 부담이 컸다. 실전은 타이밍을 놓쳤다. 백108이...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결정적 실수 2020-07-21 17:16:01

    국면은 드디어 종착역을 향해 가는 가운데, 흑227이 결정적인 실수였다. 이 수는 참고도1의 흑1을 교환한 뒤 차단할 자리였다. 백4는 5로 가만히 늘면 A와 B가 맞보기다. 이랬다면 흑의 멋진 승리였다. 실전 백228은 승부수인데, 흑235가 마지막 패착이다. 이 수는 참고도2의 1 이하로 둘 자리였다. 흑7이 여전히...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국 계가로 2020-07-16 17:20:46

    여자 국내 랭킹 1~5위가 겨루는 대회다. 지난 15일 서울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7국에서 박종훈 4단이 오유진 7단에게 승리하며 여자 정상팀은 최정 9단만이 남게 됐다. 8국은 오는 21일 속개된다. 이 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다....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엎치락뒤치락 2020-07-15 18:00:56

    흑이 143 이하 148까지 돌려친 교환을 한 수순은 매우 좋았다. 백 대마 사활을 이용해 흑 모양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149가 불필요한 수였다. ‘가’로 찌르는 수가 있기 때문에 선수라고 본 것이지만 백이 150으로 손을 돌리자 백 여섯 점을 잡는 수가 작다는 것을 깨닫는다. 149는 그냥 151에 두고 백이 153에...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승부수 통한 黑 2020-07-14 17:34:55

    흑은 전보 마지막 수(107)로 판을 어지럽혔는데, 백108은 수순 착오였다. 참고도의 백1이 먼저였다. 흑6에는 백7로 단수치면 9가 선수여서 11로 장문이다. 12로 끊는 것은 언제든지 13·15로 호구친다. 19까지 흑은 실속이 없는 반면 백은 양쪽 모두 좋은 모양으로 타개한 모습이다. 실전 흑109·111의 반발이 좋았다....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싸움 거는 黑 2020-07-13 17:25:25

    백82는 ‘가’에 이어야 했다. ‘나’가 선수로 듣고 있어서 살아 있는 모양이었다. 실전 82 이후 흑이 참고도의 흑1로 치중하면 맛이 고약한 형태로 9까지 패가 나는 모습이다. 수순 중 백2로 6에 치받으면 흑은 4로 가만히 는다. 하지만 흑은 일단 맛을 남겨둔 채 83으로 손을 돌렸다. 또 다른 노림을 품은 수다....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기세 싸움 2020-07-09 18:08:45

    이붕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가 프로대회로 부활했다. 제1기 이붕(利鵬)배 신예최고위전이 지난 8일 서울 마장로에 있는 한국기원에서 개막했다. 64명의 신예기사가 출전한 이 대회는 20초 초읽기만으로 대국하는 초속기와 매 경기 3판2선승제를 채택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대회는 삼원과 이붕장학회가 후원하고...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승기 잡은 白 2020-07-08 18:05:25

    백은 28로 받고 32까지 가장 간단하게 처리하는 수순을 택했다. 28로는 30에 그냥 이을 수도 있었는데, 그러면 흑은 31 또는 32에 둔다. 백의 다음 수가 어려워서 실전보다 여지가 많아진다. 그런데 흑43으로 우상귀를 살리지 않은 것은 의외다. 참고도1의 흑1 이하로 살릴 때 백4 또는 ‘가’로 씌워서 공격당하는 것을...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전투의 서막 2020-07-07 18:02:05

    김혜림 3단은 1992년생으로 2009년에 입단했으며, 강지수 1단은 1998년생으로 2017년에 입단했다. 흑5의 걸침을 받지 않고 6으로 걸친 뒤 8로 또 걸쳐간다. 그러자 흑도 손을 돌려 9로 3·3 침입. 최근에는 종종 걸침에 응수하지 않으며, 어디에 둘지 모를 때는 3·3 침입을 하는 것이 웬만하면 나쁘지 않다는 것이...

  •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오유진, 준결승 진출 2020-07-02 17:49:12

    15까지 평범한 포석이다. 백은 16을 교환하고 18로 뒀는데, 여기서는 16 교환 없이 210에 협공하는 수도 가능했다. 그러면 흑19, 백23, 흑22, 백61의 진행이 예상된다. 흑도 19·21로 바로 응수를 물어본 수순은 꽤 적극적이다. 백22는 절대수로, 23에 잇는 것은 흑이 39에 넘어서 헤프다. 흑23은 참고도1의 1로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