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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박정희 현판' 그대로 유지 2018-02-21 19:12:09
현충사는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헐린 사당을 국민 성금으로 다시 지어졌다. 재건 직후 충무공 후손이 보관해 오던 숙종 현판이 걸렸다. 지금도 구 현충사에는 숙종 현판이 있고, 박 전 대통령의 현판은 신 현충사에 걸려 있다.서화동 문화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아산 현충사 '박정희 현판' 안 바뀐다…문화재위 결정 2018-02-21 18:58:16
구 현충사는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헐린 사당을 국민 성금으로 다시 지은 것으로, 재건 직후 충무공 후손이 보관해 오던 숙종 현판이 걸렸다. 지금도 구 현충사에는 숙종 현판이 있고, 박 전 대통령 현판은 신 현충사에 걸려 있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았던...
도심에서 즐기는 명절…박물관·한옥마을서 '설날 잔치' 2018-02-13 06:00:05
연휴를 맞고 싶다면 운현궁으로 가보면 좋다.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 근거지였던 이곳에선 연휴 첫날인 15일부터 사흘간 '무술년 만복운흥(萬福雲興) 운현궁 설날 잔치'가 벌어진다. 윷 점보기, 부적 찍기를 체험하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해볼 수 있다. 마당에선 제기차기, 널뛰기, 활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150여년전 사라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佛서 돌아왔다(종합) 2018-01-31 15:26:48
후사를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나자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인 고종(재위 1863∼1907)을 왕위에 앉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관계자는 "프랑스는 미국과 달리 선의취득이 인정돼 장물인 줄 모르고 샀다면 소유권이 인정된다"며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은 개인 소유물이어서 외교적으로 환수를 추진할 수 없고, 구매 외에는...
150여년간 행방 몰랐던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佛서 귀환 2018-01-31 09:25:48
철종(재위 1849∼1863)이 후사를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나자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인 고종(재위 1863∼1907)을 왕위에 앉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관계자는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의 귀환을 계기로 외규장각에 있었던 또 다른 유물들의 소재가 파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대한민국 명품축제 증명 2018-01-29 16:19:43
남사당패의 꼭두쇠(리더)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 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축제다. 시는 200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줄타기에서 해외공연단의 민속춤 공연에 이르기까지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바우덕이축제의 컨텐츠는 크게 남사당과 국내...
현충사 현판, 존속이냐 교체냐…문화재위 내달 21일 심의 2018-01-28 07:40:00
현충사는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헐린 사당을 국민 성금으로 다시 지은 것으로, 재건 직후 충무공 후손이 보관해 오던 숙종 현판이 걸렸다. 지금도 구 현충사에는 숙종 현판이 있고, 박 전 대통령의 현판은 신 현충사에 걸려 있다. 두 차례에 걸친 자문회의에서는 현판 교체에 신중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도봉서원터서 나온 글씨는 10세기 천자문…국내 최고 유물" 2018-01-25 10:00:58
세워졌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 문을 닫았다. 발굴조사에서 불교 관련 유물이 쏟아져 나와 고려시대에는 '영국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 팀장은 "고려시대에 승려들은 엘리트 지식인이었고, 법문을 익히기 위해 한자를 공부했다"며 "천자문 석각은 승려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었던...
[연합이매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018-01-11 08:01:14
안에는 장기 목장성비 외에도 흥선대원군의 형인 흥인군 공덕비, 목장을 관장하던 감목관(監牧官) 공덕비 등이 함께 세워져 있다. 비각을 지나면 해안절벽 비탈면 위에 해국(海菊)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다. '기다림'이란 꽃말처럼 해국은 모진 비바람과 바닷바람을 견디며 가을에 보라색 꽃을 피운다. 해국이 활짝...
[역학으로 본 2018] "중화(中和)의 해 무술년… 국제사회 긴장 속 국내 협치 뿌리 내리는 기회" 2017-12-31 17:26:44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1598년, 흥선대원군이 사망한 1898년, 뇌염이 창궐하고 박태선 신앙촌 장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1958년이 무술년이었다.그렇다고 2018년이 불행한 일만 생기는 해는 결코 아니다. 사회적 안정이나 평화는 좌·우 양극단을 잘 조절하고 중재하는 술토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