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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식량없는 생지옥에 갇힌 로힝야족…구호단체 지원도 막혀 2017-09-05 10:51:46
"미얀마 당국 제한에 구호활동 못 해…수천명 생사기로"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물도, 식량도 없는 지옥에 갇힌 로힝야족에게 구호단체의 지원마저 막혔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유엔은 지난달 25일부터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州) 북부에서 로힝야족 민간인을 위한 음식, 물, 의약품 등의...
"로힝야 학살 중단하라" 아웅산 수치에 국제사회 비난 빗발 2017-09-05 10:02:14
미얀마군의 학살과 잔혹 행위를 규탄했다. 체첸은 집회 참석자가 110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시위를 주도한 체첸 지도자인 람잔 카디로프는 미얀마의 로힝야족 학살을 유대인 대학살인 '홀로코스트'에 비유하면서 "만약 러시아가 악마를 지지한다면 우리는 러시아에 저항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 밖에도 알-카에다...
"北, 제재 피해 석탄수출지 동남아로 변경…아프리카 무기 제공" 2017-09-05 09:19:53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작년말~이달 초 미얀마를 경유해 중국에 석탄을 수출하려 했지만, 미얀마 정부의 협조를 얻지 못해 계획대로 실행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6천톤(t)급 화물선에 석탄을 싣고 미얀마 양곤항구에 입항한 뒤 육로를 통해 석탄을 중국에 옮기려 했지만, 미얀마 정부가 입항을 거부했다....
지중해 난민구조선 '인종청소' 로힝야족 구하러 미얀마로 2017-09-05 08:52:48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은 최근 미얀마군이 로힝야족 반군단체 소탕작전을 벌이며 반군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자, 이웃 회교국 방글라데시로 대거 도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난민선이 뒤집히거나 미얀마군의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 등 로힝야족 사상자가 잇따랐다. 지난달 31일에는 로힝야족 수백명이 여러...
'수용소 꽉찼는데' 로힝야족 미얀마 탈출 지속…9만명 육박(종합) 2017-09-04 19:12:31
"총상 환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으며, 미얀마 서부에서 지난달 26∼27일 군인들이 주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털어 놓았다"며 "이미 병원은 밀려드는 환자들로 과부하에 걸렸다. 우리가 보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州)에서는 다수인 불교도와 소수인 이슬람교도 간 갈등이...
'수용소 꽉찼는데' 미얀마 탈출 로힝야족 계속 늘어…9만명 육박 2017-09-04 16:07:48
배후로 지목된 경찰초소 습격사건 이후 미얀마군은 이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몇 달간 무장세력 토벌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유엔과 인권단체는 미얀마 군인들이 무장세력 토벌 과정에서 로힝야족 민간인을 학살하고 방화와 성폭행, 고문 등을 일삼으면서 '인종청소'를...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7-09-04 08:00:07
위협…수소탄 가능성 부정못해"(종합2보) 170903-0714 외신-0120 19:26 미얀마 탈출 로힝야족 7만3천명…난민 수용소 '포화' 170903-0718 외신-0121 19:39 [북 6차핵실험] 英 일간 "시진핑에게 최고의 당혹감 안길 것"(종합) 170903-0720 외신-0122 19:43 [북 6차핵실험] "인도·파키스탄처럼"…국제사회, 핵보유국...
미얀마 탈출 로힝야족 7만3천명…난민 수용소 '포화' 2017-09-03 19:26:37
무장세력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대정부 무장봉기를 선언하고 서부 라카인주(州)의 국경지대인 마웅토와 바티다웅 등지의 경찰초소 30여 곳을 습격하면서 시작된 미얀마군과 무장세력의 유혈충돌은 열흘째 지속되고 있다. 미얀마군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370명의 로힝야 반군이 사살되는 등...
"모든 것 잃었다"…인종청소 직면한 로힝야족 절규 2017-09-03 12:22:32
과정에서 지금까지 370여 명의 반군이 사살됐고, 미얀마 군경과 공무원, 민간인을 포함한 사망자는 400명에 육박했다. 국제사회는 미얀마군이 사실상 '인종청소'를 시도했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10월에도 라카인 주 국경 마을에서 경찰초소 습격사건이 벌어졌는데, 미얀마군은 로힝야족 무장세력을 배후로 지목하...
"아웅산 수치 노벨상 박탈하라"…이슬람 국가들 비난 2017-09-03 09:38:20
배후로 지목된 경찰초소 습격사건 이후 미얀마군은 이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몇 달간 무장세력 토벌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8만7천 명의 난민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얀마군은 지난달 초 라카인주 산악 지대에서 불교도인 소수민족 남녀 3쌍이 숨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