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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예산통' 장관 임명…속내 복잡한 환경부 [관가 포커스] 2024-07-04 14:16:10
‘환경도 경제’라는 기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글로벌 이슈인 환경 분야를 책임지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책임감이 크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경민/곽용희 기자 kkm1026@hankyung.com
정년 퇴직자 '계속고용' 추진 2024-07-03 18:11:57
퇴직연금은 근로자 재직 중 회사가 금융회사에 적립한 돈을 운용해 근로자가 퇴직할 때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받게 하는 제도다. 하지만 적립금 납입 부담 등을 우려해 많은 기업이 퇴직연금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은 전체의 26.8%에 불과하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이사 충실의무 강화' 상법개정안 일단 보류 2024-07-03 18:06:12
담겼다. 과세표준 구간 조정 및 세율 인하, 공제금액 상향 등의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이달 말 세법 개정안을 내놓을 때 상속세 개편 관련 세부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과표 조정 및 세율 인하가 포함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자산 형성] 내년부터 퇴직연금 단계적 의무화…'쥐꼬리' 수익률도 끌어올린다 2024-07-03 12:30:20
. 일각에선 전문가로 구성된 중개조직이 가입자를 대신해 적립금 관리·운용을 대리하는 ‘기금형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익률 개선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업계와 논의해 하반기에 세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고용 강화] 임금체계 개편 전제로 계속고용 추진…하반기 로드맵 공개 2024-07-03 12:30:05
의무화되면서다. 기업이 65세까지 정년 연장, 정년 폐지, 계속 고용 등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일본의 65세 계속고용 제도 도입률은 99.9%에 달한다. 만 60세 이상 상용근로자 수도 2014년 287만2000명에서 지난해 456만7000명으로 급증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물가 석달째 2%대…커지는 금리인하 기대 2024-07-02 18:14:06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2.3~2.4%로 내려가는 추세가 확인되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이르면 다음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강경민/강진규 기자 kkm1026@hankyung.com
'원정진료' 뒤 코인 받아 해외수익 탈세한 의사들 2024-07-02 17:51:00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B씨는 해외에서 미신고 사업으로 얻은 소득 신고를 누락한 후 해당 자금을 해외 비밀계좌에 은닉했다. B씨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하거나 투자하면 시민권을 주는 ‘황금비자’를 활용해 외국 국적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국적을 변경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탈세 위해 국적 바꿔…원정진료 수익 은닉한 의사도 '덜미' 2024-07-02 12:00:04
해외 체류비 등 사적인 목적으로 유용하기도 했다.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세법 전문가의 조력 및 가상자산 등 첨단기술의 등장으로 역외탈세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며 “역외거래를 이용해 국부를 유출한 탈세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소비자물가 석 달째 2%대…커지는 금리인하 기대 [통계 인사이드] 2024-07-02 08:05:28
지난 5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2.3~2.4%로 내려가는 추세가 확인되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이르면 다음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계속고용' 판도라 상자 열렸다…"연공서열 임금체계 함께 손봐야" 2024-07-01 17:40:26
62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직접비용(임금)과 4대 보험료 등 간접비용을 합친 것으로, 현재 기준으로는 비용이 더 늘어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정년 연장 외에 재고용 등을 통해서도 계속근로를 가능하게 해 기업에 유연한 방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경민/곽용희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