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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키즈' 전격 교체…카카오엔터 대표에 권기수·장윤중 2024-01-19 11:33:22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처스'를 고의로 고가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일으켰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범수 창업자는 지난해 12월11일 열린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새로운 배, 새로운 카카오를 이끌어갈 리더십...
조민, 과태료 200만원 처분에 입 열었다 "다음 기일에는…" 2024-01-19 08:06:07
명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검찰은 오는 3월 예정된 공판에서도 조 씨를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인 김 씨는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는 조 씨가 2009년 5월 15일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 세미나에 참여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으나...
공수처, '채 상병 외압의혹' 해병대사령관 압수수색 2024-01-18 14:01:23
해병대수사단 조사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은 지난해 7월19일 채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같은 달 3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이후 수사단이 작성한 보고서와 사건 서류를 별도의...
공수처, 해병대 '채상병 사건' 김계환 사령관 압수수색 2024-01-18 09:54:12
적법하게 이첩했음에도 국방부 검찰단이 이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계환 사령관은 다음 달 1일 예정된 박정훈 수사단장의 2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수사단장은 임성근 전 사단장 등이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사건 조사보고서를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의...
'유죄 0건' 남기고 떠나는 공수처장 2024-01-16 18:36:10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유죄 판결도 받아내지 못했다. 기소했거나 공소 제기를 요구한 수사 대상도 8명에 불과했다. 3년간 압수수색 영장 기각률은 26%(173건 청구해 45건 기각)로 같은 기간 검찰(5.8%)보다 다섯 배 가까이 높다. 김 처장은 검사의 기본 임기를 3년으로 규정한 공수처법이 공수처의 안정적인 운영을 어렵게...
'유죄판결 0건' 남기고 떠나는 김진욱…"공수처는 필요한 조직" 2024-01-16 12:09:49
후 지금까지 맡았던 사건에서 단 한 번도 유죄 판결을 받아내지 못했다. 기소했거나 공소 제기를 요구했던 수사 대상도 8명에 불과했다. 3년간 압수수색 영장 기각률은 26%(173건 청구해 45건 기각)로 같은 기간 검찰(5.8%)보다 5배 가까이 높다. 김 처장은 검사들이 계속 이탈하는 현상을 두고는 “3년 임기에 연임이...
[다산칼럼] 더는 미룰 수 없는 '경제 형벌' 족쇄 풀기 2024-01-14 18:06:00
수 없다. 1989년 검찰의 ‘공업용 우지(牛脂)라면’ 사건과 2004년 경찰의 ‘쓰레기 만두’ 사건 수사가 대표적이다. 공업용 우지라면 사건은 업체 대표 등이 구속까지 됐지만 1997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당시 국내 1위 라면업체이던 삼양식품은 회복 불능의 타격을 입었다. 쓰레기 만두 사건도 음식물 쓰레기로...
'사형폐지' 대통령 공약 깬 美연방검찰…총기난사범에 사형 구형 2024-01-13 06:51:03
검찰은 바이든 정부 출범 후 발생한 사건에 대해선 단 한 번도 사형을 구형하지 않았다. 연방 검찰이 지난 3년 가까이 지켜졌던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뒤집고 사형 구형을 결정한 것은 범죄 자체의 중대성을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젠드런은 2022년 5월 버펄로 흑인 거주지역에 위치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그 정도 농담은 다 한다"…'현근택 탄원서' 돌리는 지지자들 2024-01-11 16:35:44
"검찰, 경찰, 언론의 피의사실 유포로 많은 민주당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고통받고 있다. 시비가 제대로 가려지지 않은 일에 대해, 언론의 '현근택 흠집 내기'에 현 변호사를 징계한다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검찰 독재를 욕할 자격이 있냐"며 "만약 이 탄원서가 2차 가해라고 여기신다면 이 탄원서를...
개발사업 미공개 정보로 500억 '꿀꺽'…증권사 직원 딱 걸렸다 2024-01-10 17:59:23
있어서다. 금감원은 사안 관련 개인에 대해선 검찰에 이미 통보를 한 상태다. 다른 증권사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슷한 행위가 더 나올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고 본다"며 "부동산PF 관련 불법적 관행을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